11월29일,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화상으로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제8회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기조연설을 발표하게 된다.
최근 몇년간 습근평 주석은 수차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에 대해 중요한 논술을 했다.
중국 국가주석에 취임한 후의 첫 아프리카 방문, 두차례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정상회의 참석, 중국-아프리카 방역공조특별서밋 주재에 이르기까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구축'은 시종 중국과 아프리카간 관계 발전을 이끈 습주석의 관건적인 키워드였다.
2020년6월 코로나 19 글로벌 방역의 중요한 시각에 습근평 주석은 특별한 서밋을 주재한적이 있다.
"지금 코로나 19가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아프리카는 모두 방역과 경제 안정, 민생 보장의 간거한 임무에 직면해있습니다. 우리는 인민제일, 생명제일을 견지하고 자원을 통합하며 협력단합해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최대한 보호하고 감염병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50여명의 아프리카 나라 지도자들이 운집한 중국-아프리카 방역공조 특별서밋에서 습근평 주석은 네가지 창의를 내놓고 코로나 19 백신를 가장 먼저 아프리카 나라에 지원할데 대해 약속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아프리카 대륙과 코로나 19 서밋을 개최한 나라다.
비상시기, 비범한 행동은 환난을 함께 하는 중국과 아프리카의 형제적 우의를 구현했으며 이는 또 새 시대 중국과 아프리카 운명공동체에 대한 생동한 구현이기도 하다.
2013년 3월, 습근평 주석이 중국 국가주석 취임 후의 첫 방문지를 아프리카로 선택했다. 탄자니아 라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습근평 주석은 당시 중국과 아프리카간 반세기 남짓한 우정을 회고하며 "중국과 아프리카는 시종 운명공동체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설에서 습근평 주석은 처음 "진, 실, 친, 성'의 대 아프리카 정책 이념과 정확한 의리관을 제기해 새 시기 중국-아프리카 관계 발전에 방향을 명시했다.
"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의 본질적 특징은 진솔하고 우호적이며 상호존중하고 평등호혜하며 공동발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의지를 아프리카에 강요하지 않을 것이며 아프리카 역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은 아프리카의 발전에 힘닿는대로 도움을 제공하고 장기간 아프리카 국가와 인민이 중국에 준 큰 지지와 사심없는 도움에 감사를 표합니다. 또한 서로의 핵심이익 문제에서 우리는 종래로 선명한 입장으로 상대방에게 확실한 지지를 주었습니다."
수치에 따르면 중국은 연속 12년간 아프리카의 최대의 무역파트너국 지위를 지켜왔다.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창설이래 중국기업은 아프리카을 위해 1만킬로미터 이상의 철도와 약 10만킬로미터의 도로를 건설했으며 약 4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주었고 52개 아프리카 나라와 아프리카연합 위원회가 중국과 '일대일로'공동건설 협력문서를 체결했다.
또한 코로나 19 사태이래 중국은 53개 아프리카 나라와 아프리카연합에 120회차의 긴급방역물자를 제공하고 2억 회분의 백신을 제공했다.
중국과 아프리카간 관계가 오래갈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지에 대해 습근평 주석은 이같은 답안을 내놓았다.
"중국은 협력과정에 의리를 중히 여깁니다. 중국은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에서 반드시 걸어야 할 길은 바로 각자의 우세를 발휘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중국의 발전을 아프리카 발전과 긴밀히 결부해 협력상생과 공동발전을 실현할 것을 주장합니다. 중국은 아프리카가 중국발전에 편승하는 것을 두 팔을 벌려 환영합니다."
곧 열리는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제8회 장관급 회의는 코로나 19 사태후 중국과 아프리카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정대로 개최하는 성대한 회의다. 이 회의에서 습근평 주석과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재차 중국과 아프리카 미래관계 발전방향을 잡게 된다. 중국은 새 시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구축과 관련한 중요한 정책주장을 천명하게 되고 향후 3년간 새로운 대 아프리카 협력의 중대한 조치를 선포하게 된다.
중국과 아프리카간 협력은 습근평 주석의 말처럼 사람들의 기대를 자아낸다.
" 중국이 어떻게 발전하든 영원히 아프리카 나라들을 환난지기로 간주할 것입니다. 중국의 발전은 세계를 떠날수 없고 아프리카를 떠날수 없습니다. 세계와 아프리카의 번영과 안정은 중국을 수요합니다. 중국과 아프리카는 바다를 사이두고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의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