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12-28 21:15:32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14·5'기간 의료장비산업 발전계획 발간

'중국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기간 중국의 의료장비 산업 발전은 중대한 기회을 맞이했을 뿐만 아니라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국가보건건강위원회 등 10개 부처가 최근 공동으로 '14차 5개년' 의료장비산업 발전계획(이하 '계획')을 발간했다. 이는 의료장비 분야에서 국가 차원의 첫 산업발전계획이기도 하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의료장비 연구개발과 생산, 응용 보급이 상호 촉진하는 발전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데 진력해 왔고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데서 적극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왕위명(王衛明) 중국 공업정보화부 장비공업1국 국장은 '13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의 의료장비 산업은 빠른 발전을 이루었다며 시장 규모는 인민페로 2015년의 4800억 원에서 2020년에는 8400억 원으로 연평균 11.8%의 복합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현재 이미 22가지 유형의 1100여 개 품목의 제품 체계가 형성되었고 보건 건강분야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중국의 의료기관 진료, 양로, 만성질환 예방 및 응급구호 등 수요를 기본적으로 만족시키고 있다.

최근 발간한 이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중국은 의료장비산업의 기초 고급화, 산업사슬 현대화 수준의 현저한 향상, 주류 의료장비 유효 공급의 기본적 실현, 첨단 의료장비 제품 성능과 품질 수준의 현저한 향상을 통해 공공보건과 의료건강 수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력을 초보적으로 형성한다는 목표이다.

의료장비 업종은 개방성이 매우 높은 업종으로 의료기관과 의료기업의 국제 교류가 매우 빈번하다. 현재 국외의 유명한 의료장비 기업은 이미 모두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을 확대했으며 중국 의료장비 산업의 발전과 전반 수준의 향상을 촉진시켰고 풍부한 시장 보답을 얻었다. 

'계획'은 또 의료장비의 발전은 개방 협력의 원칙을 견지해 '해외 유치'와 '해외 진출'을 결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중국 의학장비협회 이지용(李志勇) 비서장은 미래 의료장비 업계는 글로벌 의료장비 산업사슬과 가치사슬 건설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하고 국내 국제 쌍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