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4 15:12:24 출처:CRI
편집:林凤海

또 신의를 저버린 이른바 "인권옹호자"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일전 성명을 발표하고 이른바 인권을 이유로 중국 국내외와 미국 경내의 일부 중국 관원들에 대해 비자 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세계에서 인권 빚을 진 미국정객이 시비를 전도하는 것은 "인권"의 명의로 패권을 잡는 이른바 "인권옹호자"의 위선과 "이중기준"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미국 국무부 사이트에서 발표한 이 성명에서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세계 각지의 인권을 지키는데 진력하고 모든 외교와 경제적 조치로 문책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풍자스러운 이러한 진술은 바로 미국이 저지른 인권 죄행에 대한 전세계의 규탄이기도 하다.

블링컨 장관이 성명을 발표하기 하루 전인 3월 20일은 이라크전쟁 발생 19주년이 되는 날이다. 20만명에 가까운 평민들을 숨지게 한 이 전쟁에 대해 미국은 현재까지 개전의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미군은 여기서 평민을 마음대로 죽이고 국제법을 엄중하게 위배했다!" "미군은 이라크에서 대량의 백린탄과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하여 생태환경을 심각하게 파괴하고 건강을 해쳤으며 기형아와 암 환자의 급증을 초래했다."... 이라크인들의 성토가 곳곳에서 들린다.

이라크뿐이 아니다. 중동에서 미국이 가져다준 전쟁의 아픔을 겪는 민중들이 부지기수이다.

이라크에서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우크라이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미국이야말로 세계 최대의 인권침범자이다. 그들은 이른바 미국식 가치관의 허울을 쓰고 전쟁과 화란을 일으키며 세계 각 지 인민들에게 심각한 재난을 조성했다.

미국 국내의 인권상황은 엉망진창이다. 역사에서 미국은 육체와 문화적으로 인디안인을 절멸하며 종족멸절의 죄행을 저질렀다. 현재까지 미국은 여전히 체계적인 인종차별이 존재한다. 현재 진행 중인 유엔인권이사회 제49회 회의에서 여러 나라는 미국이 원주민 인권에 대해 체계적으로 침범한 죄악의 역사에 대해 규탄하고 미국이 반성하고 조사하며 문책할 것을 촉구했다.

국내 국외에서 발생한 수많은 사건... 미국이 저지른 인권죄행은 필설로 다 표현할 수 없음에도 미국은 "인권"의 명의로 중국에 대해 이른바 제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인권상황에 대해 미국이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으며 중국인민이 가장 큰 발언권이 있다. 모든 대가를 아끼지 않고 모든 중국 공민의 생명건강을 수호하는데서 14억 중국인민이 전부 빈곤탈퇴를 할 수 있는데까지 중국 집정당은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인권 이념을 시종 견지해왔다. 프랑스 여론조사업체인 입소스가 발표한 2020년 글로벌 조사보고에 의하면 중국은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이며 매우 행복 혹은 비교적 행복한 중국인 비례가 93%에 달한다. 이는 중국 인권보장 성과의 생동한 증명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블링컨 장관이 성명을 발표하기 전 중미 정상은 재차 화상 통화를 가졌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신냉전을 모색하지 않고 중국체제를 개변하려 하지 않으며 동맹관계 강화로 중국을 반대하려 하지 않고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으며 중국과 충돌하고 대항 할 의도가 없다"는 약속을 재천명했다.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은 중미관계가 현재의 국면을 이룬 직접적인 원인은 "미국의 일부 사람들이 우리가 이룬 공감대를 실행하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적극적인 태도표시를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명확하게 지적했다. 블링컨 장관이 인권의 명의로 중국에 먹칠하고 공공연히 중국 관원을 억압하는 것은 중미 지도자의 공감대를 위배하고 바이든 대통령의 약속을 무시하는 것으로서 이는 재차 신의를 저버리는 것과 다름없다.

인권은 전인류의 공동가치이며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정치적 도구가 아니다. 미국의 일부 정객들은 반드시 반구저기하며 중국 관원에 대한 이른바 "제재"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중국은 반드시 대등한 반제조치를 취할 것이다. 현 세계에서 허위적인 "인권옹호자"는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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