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5 20:59:22 출처:cri
편집:宋辉

"이전의 나토"는 돌아올 필요가 없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관변측 사이트에 나토 정상회의에 참가한 미주 유럽 정상 사진을 발표했다. 알심들여 설계한 자리 위치와 촬영 각도, 모든 디테일이 외부에 "이전의 나토"가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듯 하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정상회의 후 기다렸다는 듯이 대외에 나토가 예전과 마찬가지로 "강대하고 단합되어 있다"고 공언했다. 

사실은 정말 그럴가? 아무리 정교한 치레라도 이 세계상 최대 군사연합의 "합법성 위기"와 그 내부의 커다란 이견을 감출 수 없다. 냉전의 산물인 "이전의 나토"는 돌아올 필요가 없다. 

캐나다 반전(反戰)기구인 해밀턴휴전연합 담당자 켄 스톤이 한 말처럼 나토는 미국이 영도하는 침략성 군사조직으로 나토 자체의 헌장에 따르면 이 기구는 아주 예전부터 그 존재의 의미를 잃었다.  

미국에 있어서 나토는 그룹정치를 만드는 중요한 패이자 패권 수호의 군사도구에 불과하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간의 이견으로 인해 나토는 필연적으로 미국과 의견을 같이 할 수 없게 되었다. 2년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나토가 이미 뇌사망"했다고 말했다.  

유럽에 있어서 우크라이나 위기를 하루빨리 해결해야만이 진정한 에너지 안보를 실현할 수 있다. 이 점은 미국도 당연히 알고 있지만 유럽처럼 급하지가 않다.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미국은 여전히 서방세계에서 "리더"역할을 자처하고 있으며 꾸준히 맹우들에 압박을 가해 러시아를 "전면 억제"하려 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를 주도할 수 없고 유럽은 "유럽인의 유럽"이다. 지금까지 러우충돌은 한달여 지속되었고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반문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위기는 구경 어떻게 시작된 것일가?

모종의 의미에서 볼 때 미러 양국의 현 관계는 미국의 "거짓말의 자아실현"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 미국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화결을 추진할 의향도 성의도 없으며 여전히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우려 하고 있다. 이러한 미국을 그의 서방 맹우들은 신뢰할 가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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