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31 10:08:56 출처:cri
편집:韩京花

러-우 협상 긍정적인 성과 도출, 미국 '전쟁 엔진' 멈춰야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제5차 협상이 현지시간 3월29일 터키에서 종료됐다. 차우쇼울루 터키 외무장관에 따르면 이번 협상이 지금까지 진행돼온 협상중 가장 진전이 뚜렷한 한차례다. 메디스키 러시아 협상단 대표는 양자가 조약 체결분야에서 빠르게 추진하고 서로 타협한다면 평화가 더 빨리 도래할수 있다고 표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 성원도 양국 대통령 회동의 기초문서가 이미 준비됐다고 소개했다.

관련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적지 않은 중요한 돌파를 가져왔다. 우크라이나가 항구적인 중립을 유지하고 군사동맹 가입을 포기하는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유렵연합 가입을 반대하지 않고 절차적으로 우크라이나와의 충돌을 완화한다는 등 내용이다. 양국 정상의 회동 가능성도 시사됐다. 

5차의 협상을 통해 양국이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쉽지 않았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자의 충돌 중단 염원을 보여주는 것이며 평화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도 갈라놓을수 없다. 

한달 남짓한 군사충돌에서 양국은 적지 않은 대가를 치렀고 정치해결의 궤도에로 돌아올때가 됐다.

국제사회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세의 개선을 원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위기를 부추긴 미국의 반응은 냉담할뿐만아니라 심지어 심드렁한 기색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의를 달성해도 미국은 여전히 러시아에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늘리는 한편 우크라이나에 '칼'을 건네주고 있다. 러-우 협상이 진전을 이룩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여전히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주고 있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충돌에서 가장 큰 어부지리를 얻고 있는 미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상을 달성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들이 계속 충돌해야 러시아를 견제하고 유럽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수 있기때문이다. 패권이야말로 미국 '전쟁 엔진'의 최대의 동력이다. 이를 위해 그들은 유럽을 포함한 타국의 이익을 희생하는것을 서슴치 않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자의 태도표시에 따라 다음단계 우크라이나가 관심하는 안전보장 문제, 러시아가 관심하는 영토문제를 협상하게 된다. 이러한 때 책임적인 국가라면 협상에 장애를 설치하는게 아니라 도움이 되는 일들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러-우 평화협상을 파괴하려는 미국의 행각이야말로 미국이 세계 평화와 안전의 최대의 위협임을 재차 설명한다. 미국의 '전쟁 엔진'이 멈춰야 할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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