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2 09:29:27 출처:cri
편집:金虎林

빛을 되찾은 법랑 기예



산서성 양성현 사파촌에서 교림(乔琳)이 법랑 기물을 제작하고 있다.

법랑 기물은 법랑꽃(法花), 법화(法华)라고 부르는 조각, 회화 등 여러 예술을 일체화한 유약 기물이다. 일찍 산서성 동남부 지역에 널리 성행되었다. 법랑기물 제작은 색감 선택, 주물 제작, 유감 제작 등 수십 가지의 복잡한 작업절차를 거친다.

30대의 교림은 산서성 성급 무형문화재 교씨의 '법랑' 도자기 전통 기예 제29대 전승인이다. 2015년, 유학을 마치고 고향 양성현에 돌아와 부친에게서 이 법랑 전통 제작 기예를 전수받았다.

교림은 "어릴 때 선배들의 법랑기물 제작을 보았다"면서 법랑기예는 그의 생명의 일부가 되었다고 말한다. 교림은 그의 노력을 거쳐 옛스런 법랑 기예가 생명력을 되찾게 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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