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2 21:07:39 출처:cri
편집:朴仙花

중국-유럽관계의 "안정" 세계의 "불확실성" 상쇄

“중국과 유럽은 세계의 평화를 유지하는 2대 역량으로 되어야 하며 안정적인 중국과 유럽관계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에 대처해야 합니다.” 4월1일 저녁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화상으로 샤를 미셸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회담하면서 말했다. 

중국과 유럽연합의 지도자가 2년 만에 또다시 화상으로 만났으며 진솔하고 허심탄회하게 견해를 나누었다. 양자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돈독히 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세계에 함께 평화를 수호하고 발전을 추진할데 대한 관건적인 신호를 보냈다. 코로나19사태와 역내 충돌이 얽혀있는 상황에서 이런 메시지는 아주 중요하며 세계의 “불확실성”을 유력하고 유효하게 상쇄하였다. 

평화는 발전의 전제이다. 우크라이나 위기 앞에서 중국과 유럽은 모두 평화를 희망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위기 평화적 해결은 유럽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한다. 화상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과 관련해 또다시 네 가지를 제안하고 평화를 권장하고 협상을 촉구하며 더 큰 규모의 인도주의 위기가 나타나는 것을 방지하고 유럽과 유라시아대륙의 항구적인 평화를 구축하며 국부적인 충돌이 확대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가지 제안은 당면한 충돌에 착안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의 항구적인 안보와 세계정세의 안정에 착안했으며 우크라이나문제에서 중국의 일관한 원칙적 입장을 구현했다. 

세계의 2대 시장인 중국과 유럽의 개방적인 협력도 세계경제 회복에서 더 많은 안정적인 요소로 될 것이다. 2020년 중국이 최초로 유럽연합의 최대 무역동반자로 된 이후 2021년 중국과 유럽연합의 총 수출입은 8281억 달러로 되었으며 동기대비 27.5% 성장하여 사상 최고를 창조하였다. 

화상회담에서 중국은 개혁을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개방을 확대하며 유럽의 기업이 중국에 와서 투자하는 것을 변함없이 환영한다고 밝힘과 아울러 유럽이 중국기업이 유럽에 가서 투자하고 발전을 도모하는데 공평하고 투명하고 비 차별적인 환경을 제공하기를 희망했다. 이는 중국과 유럽이 경제무역과 투자, 에너지, 녹색발전 영역에서 협력하며 양자의 기업과 소비자에게 더 많은 이익을 주고 세계경제의 회복을 보다 유력하게 추진하는데 유익하다. 

습근평 주석의 창의와 주장에 대해 유럽연합의 지도자들은 긍정적인 대답을 했으며 중국과 각 영역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깊이 있게 추진하며 세계의 평화와 경제성장, 공동번영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중국과 유럽연합은 평화적인 대화와 외교적인 경로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견지함과 아울러 공동으로 노력하여 새로운 냉전을 방지하고 세계의 분열과 집단적인 대항을 방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상기 공감대를 집행함에 있어서 유럽은 반드시 전략적으로 자주적이 되어야 한다. 화상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여러 차례 “자주적”을 언급했다. 전략적인 자주는 유럽이 줄곧 추구해온 것이다. 하지만 현재 미국이 우크라이나 위기를 빌어 연이은 제재를 가하고 있어 유럽연합도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유럽의 전략적 자주 행보를 억제하고 있다. 유럽은 응당 유럽의 이익에서 출발하여 시비를 밝히고 미국의 협박에 타협하지 말고 중국과 함께 동란에 놓인 국제정세를 위해 더 많은 안정적인 요소를 제공해야 한다. 

중국과 유럽연합은 정상회담에 이어 5회의 고위층 대화를 진행하며 동시에 식량과 에너지문제, 거시경제정책 조율문제와 관련해 충분하게 견해를 나눌 예정이다. 2대 역량이고 2대 시장이며 2대 문명인 중국과 유럽이 협력을 보강한다면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할 것이다. 이는 이번 회담의 가장 중요한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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