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12일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신에너지차의 생산과 판매가 각기 129만 3천 대와 125만 7천 대로 모두 동기대비 1.4배 늘었다.

한편 지난 3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 모두 동기대비 1.1배 성장해 각기 46만 5천 대와 48만 4천 대에 달했다. 현재 신에너지차의 시장 점유율은 19.3%에 달한다.

부병봉(付炳鋒) 중국 자동차공업협회 상무 부회장 겸 비서장은 올해 1분기의 상황으로 볼 때 연간 규모가 5백만 대에 이르러 시장 성장의 주요 추동력이 되고, 글로벌 견인역할도 보다 더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은 이미 정책 견인으로부터 시장 구동으로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면서 신에너지 자동차는 이미 현 자동차산업 발전의 최대 하이라이트가 되어 시장 규모와 발전 품질 모두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는 양호한 발전 국면을 나타내고 있고 중국의 공업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