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2 15:34:04 출처:CRI
편집:金锦哲

습근평 주석과 해남의 인연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4월10일 오후 해남성 삼아시에서 선후로 애주만(崖州灣)종자실험실과 중국해양대학삼아해양연구원을 시찰하고 해남의 종자산업혁신과 해양과학기술 발전 지원 상황을 알아보았다. 이는  습근평 주석이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세번째로 해남을 시찰하는 것으로 된다.

습근평 주석과 해남의 인연은  1979년으로 거슬러 올라갈수 있다.

습근평 주석의 집무실 책장에는 젊은시절 그가 부친과 함께 찍은 액자가 놓여있다. 이는 1979년 1월 습근평이 해남에 가 부친을 만나 남긴 사진이다. 당시의 해남은 빈궁하고 낙후한 섬이었다. 하지만 그 곳 건설자들의 열정이 열혈 청년이었던 습근평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후 40년간 습근평 주석은 여러번 해남 시찰을 다녀오며 변방의 이 섬이 국제관광섬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해남성은 개혁개방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개혁개방으로 흥기한 곳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개혁개방이후 해남은 폐쇄적이고 낙후한 변방의 섬으로부터 중국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활력적인 지역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경제사회발전도 큰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한 방울의 물에서 태양의 빛을 볼 수 있듯이 한 지방에서 한 나라의 면모를 보아낼수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해남 방문 때마다 현지인들을 위문하곤 했다. 2013년 4월 습근평 주석은 담문진(潭門鎭)에서 어선에 올라 어민들에게 어로작업과 수입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고 그들에게 진지한 축복을 전했다.

"무사히 돌아오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번마다 고기를 많이 잡아올리길 바랍니다."

아룡만(亞㡣灣) 란덕(蘭德) 장미풍정산업단지에서 습근평 주석은 촌민들과 친절하게 담소를 나누면서 "샤오캉의 실현여부는 군중들의 생활이 샤오캉에 이르렀는지가 관건입니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 명구는 그 후 해남에서 중국 전역으로 전해졌다.

2018년 4월 습근평 주석은 해구시 석산진(石山鎭)찻마을을 시찰했다. 시차촌(施茶村)은 화산 석곡에 의거해 재배산업을 발전시켜 '기업+합작사+농가' 치부의 길을 모색했다.  2016년 이 마을 촌민들이 전부 가난에서 벗어났다. 습근평 주석은 시차촌의 발전을 높이 치하한 한편 농민들에 대한 부탁도 잊지 않았다.

"농촌진흥은 산업에 의거해야 하고 산업의 발전은 특색이 있어야 합니다. 차별화 발전, 과학적인 발전, 자신의 실제에 맞는 발전의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2018년  해남성은 경제특구 건설 30주년을 맞았다. 습근평 주석은 경축대회에서 해남섬에서 자유무역시범구를 건설할데 대한 중대한 결책을 정중히 선포해 해남의 새 시대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주었다.

"당중앙은 해남섬 전역에 자유무역시범구를 건설하는 것을 지원키로 결정했습니다. 해남이 중국특색 자유무역항 건설을 점차 탐색하고 온당하게 추진하며 단계적으로 자유무역항 건설 정책과 제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이는 당중앙이 국제국내 발전정세에 주안해 깊이있게 연구하고 통일적으로 고려한 뒤  내린 중대한 과학적인 결책입니다. 또한 중국의 대외개방 확대, 경제일체화 추동 결심을 보여주는 중대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자유무역항은 현 세계 최고수준의 개방형태이다. 습근평 주석은 해남의 자유무역항 건설을 친히 설계하고 포치하고 추동했다. 해남 자유무역항은 2025년까지 무역자유편리화와 투자자유편리화를 중점으로 하는 자유무역항 정책 제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2035년까지 중국의 개방형 경제 새 고지로 부상하며 본 세기 중엽에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높은 수준의 자유무역항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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