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법학교수는 폭스뉴스에서 인도 이민을 공격하고 "그들의 나라는 똥통"이라고 했다. 사람을 놀래는 이 언론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인종 차별시를 당한 또 하나의 사례이다.
미국은 '사람마다 평등하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누가 상기 법학 교수에게 인종주의를 거리낌없이 선전할 용기를 주었는가?
중국 인권연구회가 15일 발표한 '아시아계 인종 차별시는 미국 인종주의 사회의 본질을 실증한다"라는 제하의 연구보고는 이 문제에 대답을 주었다.
보고서는 자세한 수치와 사례로 미국이 뼈속으로부터 시종 그 백인 앵글로 색슨인의 신교도 나라라는 것을 까밝혔다. 아시아계 미국인은 기타 소수민족계와 함께 인권 여러 측면에서 여러 침해를 받고 있다.
일찍 19세기 중반, 아시아인은 미국에 이민하기 시작했으며 미국 경제사회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그러나 미국 역사의 여러 시기에 아시아계는 온갖 편견과 원한, 인종 폭력의 시달림을 받을대로 받았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아시아계 미국인은 여전히 차별을 받고 배척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후 아시아계는 갈수록 심한 인종주의의 공격을 받고 있다.
근원적으로 볼때 미국 아시아계가 원한과 배척을 받게 된 것은 미국 백인제일의 인종 구조와 사회 분위기 때문이다.
2백여년래 미국은 외래 이민에 의거하여 인력 자원을 얻었으며 경제의 번영과 발전을 이룩했다. 그러나 역대의 미국정부는 외래 민족에 대한 태도에서 도리어 '배은망덕'했다. 워싱턴 정객들은 이른바 '인권'과 '미국 꿈'을 외치면서 또 인종 차별의 큰 몽둥이를 휘둘러 소수민족계의 이익을 배척, 희생했다. 코로나 19 사태는 이 모든것을 확대했으며 세인들에게 이른바 '인권 사범'의 위선이 뭔지를 철저히 보아낼 수 있게 했다.
"미국 영혼에 찍힌 오점', 이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국의 인종주의에 대한 서술이다. 아시아계의 고통은 미국의 수치이다. 인종주의의 이 '더러운 꽃'을 없앤다는 것은 예견할 수 있는 앞날에 그냥 공수표로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