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5 14:27:54 출처:CRI
편집:金锦哲

중국 달탐사 제4기 공정 전면 가동... '상아6호' 달 뒷면의 표본 채취 계획

일곱번째 중국 항공우주의 날에 즈음하여 오염화(吳艶華) 중국 국가항공우주국 부국장은 달탐사 제4기 공정이 올해 본격적으로 공정 연구제조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소개에 따르면 중국 항공우주국은 계속해 '상아6호', '상호7호', '상아8호' 탐사선을 발사하고 임무의 핵심기술 난관공략과 국제 달 과학연구소 건설을 전면 전개하게 된다. '상아6호'는 달 뒷면의 표본 채취를 계획하고 있고 환월 통신 항법위성 시스템의 구축을 논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중국의 항공우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2022년에도 항공우주의 꿈을 쫓는 중국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계획 배치에 들어간 연간 발사임무는 60여 차에 달한다. 중국 우주정거장의 궤도 건설을 완성하고 달탐사 공정 제4기, 소행성 탐사 등 중대임무가 정식으로 공정 연구제조에 들어갔다.

오염화 국가항공우주국 부국장은 '상아6호' 임무를 통해 중국은 달 뒷면의 표본 채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 국내외 과학자들은 모두 우리가 달 뒷면의 표본을 채취하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여러 나라는 모두 달 뒷면에서 표본을 수집하지 못했는데, 이것은 연구가치가 더 큽니다. 과학자들은 달 뒷면의 연령이 달 정면보다 20억년 더 젊을 수 있다고 초보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달의 마그마 역할이 언제 멈췄는가 하는 것은 달 진화사 연구에서 줄곧 중대한 과학문제이다. 2020년 말, 중국 '상아5호' 탐사선은 달에서 일부 토양을 가져왔다. 중외 과학가들은 엄밀하고 신중한 분석을 통해 달에서 19.6억년 전에 여전히 마그마 활동이 존재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로써 현재 이미 알고 있는 달 지질 수명은 약 10억년 '연장' 되어 달 진화 역사를 보완하는데 관건적인 과학증거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해 오염화 부국장의 소개를 들어본다. 

"'상아5호'의 표본 수집 결과, 달의 연령은 원래 사람들이 공인하던 연령보다 10억년 더 젊습니다. 하지만 달 뒷면 연령은 40억년이 된다고  과학자들이 초보적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40억년 동안 화산활동이 기본상 멈췄다는 것입니다. 정말 이런지 지금은 추측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상아6호'의 진실한 표본을 수집해 전 세계 과학자들의 분석과 검증을 얻어야 합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아주 관심하는 주체 목표입니다."

오염화 부국장은 달 뒷면을 선택하여 착륙하고 표본을 채취해 귀환하기 위해 시급한 과업은 달 뒷면에서의 중계 통신과 데이터 전송 등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과학연구인원들은 지금 환월 통신 항법위성 시스템의 구축을 논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달의 중계통신 항법위성, 다시 말해서 소행성 시스템을 주도, 논증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계적인 공동 건설, 사회 자본의 참여 건설을 환영합니다. 시급한 것은 2023년 혹은 2024년에 중계통신위성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상아 4호'가 오작교를 놓은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도 적극적으로 일부 방안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미 발사한 '상아4호'를 포함하여 달탐사 제4기 공정은 4차의 임무를 계획했고 후속적으로 3차의 임무가 더 있는데, 각기 '상아6호', '상아7호', '상아8호'이다. '상아7호'와 '상아8호' 임무를 언급하면서 오염화 부국장은 이렇게 말했다.

"첫 번째 목적은 탐사입니다. 약 10년의 시간을 들여 실지 조사를 통해 개별적으로 필요한 시설을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건설입니다. 약 10년 내지 15년의 시간을 들이려고 합니다. 세계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 그리고 여러 나라의 기업가와 사회조직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국제 달 과학연구소를 통일적인 계획에 따라 잘 실시하고 비교적 완벽한, 기능이 구전한 과학고찰소를 건설할 수 있기길 바랍니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