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6 15:05:04 출처:cri
편집:朱正善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인간세상'

올해 중앙방송총국 CCTV 채널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가 있다. 

바로 동명 원작에 근거해 개편한 드라마 '인간세상'이다. 

이 드라마는 안방극장에 등장해 얼마 안돼 골든아워 시청률 1위를 사수하고 소셜미디어에서도 8.1의 높은 평점을 얻었으며 디즈니회사도 최근에 '인간세상' 드라마 해외 발행권을 예매했다. 

전 국민적 '인간세상' 신드롬을 일으킨 이 드라마의 매력은 무엇일가?

'인간세상'은 중국 동북의 한 평범한 근로자인 주(周)씨네 일가 3세대의 이야기를 통해 지난 50년간 중국의 시대 변천과 사람들의 운명을 보여주고 중국인들의 혼인관, 가정관을 보여주어 강한 공감을 자아냈다. 

드라마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동명 원작 '인간세상'도 다시 베스트셀러가 됐다. 

원작 '인간세상'은 중국의 유명한 문학가 량효성(梁曉聲)의 작품이다. 올해 73세 고령인 량효성 작가는 2019년 이 소설로 중국 최고의 문학상인 "모순문학상'을 받았다. 

'인간세상' 드라마에서 단역을 맡기도 한 그는 이번 드라마 각색에 대해 아주 만족한다며 2차 창작을 통해 인물들이 더 풍만해졌다고 극찬했다. 

중국의 인기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의 데이터에 따르면 '인간세상' 드라마 시청자 중 절반이상이 30세 이하의 젊은이들이다. 

량효성 작가는 젊은층이 이 드라마를 선호한다는데 고무된다며 그들이 작품을 통해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를 새롭게 알아가고 서로간의 이해를 증진할수 있었다는 점만으로도 이 드라마는 크게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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