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베이징소비시즌이 시작되었다.전통가게 전취덕(全聚德) 요리사들이 전통미식을 만들고 있다.  

베이징 시민이 베이징소비시즌 중국풍 경품절을 즐기고 있다. 

2022년 5.1절 휴가기간 베이징 주민 왕씨는 스마트 냉장고를 구입했다. 베이징녹색에너지절약 소비쿠폰과 판촉 혜택으로 그는 인민폐 2200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 

4월 12일 베이징은 시민들에게 인민폐 3억원이 넘는 소비쿠폰을 발급했다. 

베이징 뿐만 아니라 4월 26일 호남성(湖南省) 장사시(長沙市)에서도 사계절 테마의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고 매콤한 미식으로 유명한 이 도시에서는 시민들에게 3천만 소비쿠폰을 발급했다. 이로써 소비성장을 20% 이상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남 장사 미식

장사 황흥로(黃興路) 야경 

2022년 4월부터 12월까지 설산, 야생동식물과 호수로 유명한 관광의 성 운남성(雲南省)에서도 수차례에 걸쳐 인민폐 2억원에 달하는 "문화관광 소비쿠폰"을 발급했고 1억원의 "문화관광 화이팅쿠폰"을 발급했다. 

옥룡(玉龍)설산 아래 관광객들이 민족복장을 입고 촬영하고 있다. 

운남 이해(洱海)에서 붉은 부리 갈매기를 보고 있는 관광객

운남 곤명(昆明)에서 시민들이 배를 타고 꽃구경하고 있다.

2021년 중국 220여개 도시에서 디지털 소비쿠폰을 발급했다. 이는 디지털가전, 백화마트, 의류, 미식, 문화환광 호텔 등 다양한 소비분야를 포함하고 있고 총 금액이 인민폐로 무려 190억원에 달하며 평균 소비 견인 효과가 약 8배에 달한다. 즉 1원의 소비쿠폰으로 8원의 주민 소비를 이끌어낼 수 있다. 

데이터에 의하면 중국정부에서 1원의 소비쿠폰을 발급할 때마다 0.87원은 연간 매출이 30만원 이하인 영세기업으로 흘러간다.   

따라서 소비쿠폰은 경제를 이끌 뿐만 아니라 코로나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업계와 중소기업을 도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