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2 18:26:07 출처:cri
편집:李香兰

중국 외교부, 자국민 개인 데이터와 프라이버시 보호에 국가 역량 남용해선 안 돼

조립견(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자국민 개인 데이터와 프라이버시 보호가 개별 국가가 국가 안보 개념을 범화하고, 국가 역량을 남용하며, 특정 국가와 기업을 무리하게 탄압하는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정부가 중국이 미국 국민의 데이터를 획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새 행정명령을 초안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조 대변인은 데이터 보안 문제에 있어서 중국 측은 줄곧 당당하고 개방적이며 협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 법률은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를 포함한 국민과 조직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는 데 대해 명확하게 규정했다면서 중국 정부는 데이터 보안에 관한 원칙을 엄격히 집행하고 관련 위법 행위를 금지하고 법에 따라 단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각국은 모두 자국민의 개인 데이터와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지만 관련 조치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