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3 14:34:35 출처:CRI
편집:金锦哲

올해 1-4월 중국 실제 외자 이용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

12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국 실제 외자 사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중국의 신규 계약 외자의 1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 185개이며 이는 하루 평균 1.5개의 대형 프로젝트가 현지에서 가동되는 규모이다. 상무부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중국 투자 확대는 중국 경제 발전 전망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확고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외자투자가 중국에서 가동된다는 빅뉴스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은 지속적으로 외국인 투자가 선호하는 나라가 되고 있다.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4786억 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4월 38.6% 증가했던 높은 지수에 이어 또 한번 두 자릿수 증가를 이룬 것이다. 이 가운데 하이테크 산업은 실제 외자 사용이 전년 대비 45.6%나 늘었다. 속각정(束珏婷)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글로벌 기업의 적극적인 대중 투자 확대는 중국 경제 발전 전망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확고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중국의 대외 개방 확대, 기업 환경 최적화의 현저한 효과를 나타내며, 중국 시장 규모가 매우 크고, 산업이 모두 갖추어져 있으며, 인프라가 완벽하고, 인적 자원이 풍부한 외국 자금의 강력한 흡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건평 상무부연구원 지역경제협력연구센터 주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급망과 산업사슬의 안정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동시에 실시하여 외자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중국에서의 발전을  선택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특히 전염병 발생이 반복되는 가운데 관련 부문들은 외자 기업에 대한 관심을 부각시키고, 국내 외자가 정부 구매에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외자 연구개발 센터의 과학기술 혁신 수입 세제 혜택을 지원하며 외국인의 개인 소득세 감면 등의 면에서 일련의 특별 정책 조치를 내놓아 외자 투자 안정 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했다.

 속각정 상무부 대변인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는 세계 경제와 글로벌 산업 사슬 공급망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지만 중국 경제는 세계 경제의 안정적 회복을 위해 강력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는 근성이 강하고 잠재력이 풍부하며, 회전할 여지가 넓으며, 장기적으로 보다 나은 방향으로의 기본면은 변하지 않고, 세계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강력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면서 개방된 중국의 큰 시장도, 각국 기업들에게 중국 발전에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외국인투자서비스 체계를 더욱 최적화해 정교한 서비스 수준을 높여 외자기업에게 더 많은 발전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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