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31 21:21:45 출처:cri
편집:宋辉

소년아동 조차 보호하지 않는 미국 정객 '민주' '인권' 거론할 자격 있나?

"제발 해야 할 일이나 똑바로 해!" 현지 시간으로 29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격사건 조난자 가족을 위문하는 자리에서 현장 민중들이 그를 향해 소리쳤다. 이것은 총기 폭력 사건에 시달리는 일반 미국인들의 마음의 소리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아닌 총기를 선택한" 미국 정객들, 과연 진심으로 대면할 수 있을까? 

한주 전 롭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해 최소 19명의 아동과 두명의 성인이 사망해 미국 전체가 충격에 빠졌고 세계를 경악시켰다. <뉴욕타임즈> 는 "아동을 보호할 생각이 없는 미국은 문명한 국가라 할 수 있는가?" 라고 비판했다. 

미국 국토방위 및 안전센터 통계에 따르면 롭 초등학교 총기 사건은 올해들어 발생한 미국의 제137번째 사건이며 이것은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한 3건의 총기 사건 중의 하나이다. 2012년 샌디 훅 초등학교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해 26명이 사망했고 2018년에는 플로리다 파크랜드 고등학교에서 총기사건으로 17명이 사망했다. 미국 매체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피해 소년아동들은 모두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웠으며 미래에 무한한 동경을 안고 있었다. 아이들을 잃은 가족은 심각한 상처와 아픔을 안았고 "민주"와 "인권"을 말하는 미국 정객들의 양심에 깊은 의문을 던지게 된다. 

믿기 어려운 것은 롭 초등학교 총기사건 발생 3일 후, 약 4시간 운전 거리에 있는 휴스턴에서 미국총기협회가 연례회의를 어김없이 진행했다. 다만 협회 사이트에는 한편의 성명이 떴다. 이번 총기사건은 "고립적이고 정신혼라의 범죄 행위"라고 적혔다. 아버트 텍사스주 주장은 여론 압력으로 현장 참석을 취소했지만 여전히 화상 방식으로 연설을 발표했다. 미국 매체는 미국 최대의 굴욕은 미국이 여성, 소수인종, 특히 아동을 보호하고 관심하려는 생각이 없기 때문에 더는 다스리기 힘들어진 것이라고 폭로했다. 

권력과 자본이 민중들의 생명보다 우선시 될 때 필연코 많은 인권 비극을 조성하게 된다. 총기폭력이라는 '목숨을 빼앗는' 고질병에 직면해 미국 정부의 관리 실패는 세계에 소위의 '미국식 민주'는 일반 민중을 보호 할 수 없으며 소위의 '인권 등대'는는 일찍 빛을 잃었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줬다. '6.1' 국제어린이 날을 앞두고 미국 정객들은 총기 폭력에 시달리는 소년아동들을 어떻게 대면할 것인지 묻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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