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습지보호법"이 6월 1일부터 정식 실시된다. 이는 중국이 습지 보호를 위해 전문 제정한 첫 법률이자 중국 생태문명 법치건설의 중요한 성과이기도 하다. 

습지는 글로벌 중요 생태시스템의 하나로 수자원을 보양하고 수질을 정화하며 생물다양성을 수호하고 기후와 탄소 격리를 조절하는 등 중요한 생태기능을 갖고 있다. 때문에 "지구의 허파", "물종의 유전자창고"로 불린다. 

최근 년간 중국은 꾸준히 습지 보호를 강화하고 해당 관리체계를 초보적으로 수립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2월까지 중국에는 국제 중요 습지 64곳, 국가 중요 습지 29곳, 성급 중요 습지 1001곳이 있었고 600여곳의 습지자연보호구, 1600여곳의 습지공원, 수백개의 습지보호구역을 확보해 습지 보호율이 무려 50% 이상에 달했다.  

△ 티베트 라루습지국가급자연보호구에서 물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 운남 곡정(曲靖) 점익해봉습지

△ 강소성 진호국가습지공원의 고라니

△ 안휘성 비하국가습지공원에서 날아예는 새들 

△ 호북성 방현 고남하국가습지공원의 경치 

△ 감숙성 주천숙북염지만습지의 수많은 줄기러기들 

(사진출처: 視覺中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