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은 세계자전거의 날이다. 중국인은 자전거와 끊을수 없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 지난세기 70~80년대 자전거는 중국인들의 기본 교통도구였다.
도시에서 매일 출퇴근길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전거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이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중국을 '자전거의 왕국'이라 부른다.
지난세기 90년대부터 이번세기 초까지 자가용이 보급되면서 자전거는 점차 도시의 도로에서 사라졌다.
최근 10년래 환경보호와 건강의식이 증강됨에 따라 자전거가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오늘날 자전거는 종류도 많아졌고 디자인도 각양각색이다. 자전거는 저탄소 생활의 유행의 표시로 되고 있다.
자전거 운동의 발전, 보급과 더불어 자전거 경기 역시 보다 풍부하고 다채로워졌다.
최초의 '교통수단'에서 오늘날 '전민건신도구' '스포츠산업의 신생스타'로 되기까지 중국인들의 자전거 사랑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