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8 13:49:43 출처:cri
편집:权香花

CMG 예능프로“연안에서 출발”인기리에 방송


연안문예좌담회 소집 80주년을 기념해 중앙방송총국(CMG)이 대형 문화프로그램 “연안에서 출발(從延安出發)”을 선보였다. 5월 23일부터 첫방송 된 이 프로는 연일 화제가 되면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 관련 영상 조회수가 무려 1억뷰에 달했다.

 "연안에서 출발" 최신편에서는 연안영화제작진이 1942년에 촬영한 다큐영화 "남니만(南泥灣, 본명, ‘생산과 전투를 결합하자’)”을 집중조명하고 “자력갱생하고 간고분투했던” 남니만정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프로그램에서 청년배우 류호연(劉昊然)은 궁금증을 한가득 안고 93세인 노일대 예술가 전화(田華)를 만나 세대를 초월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 교향발레 "산하(山河)”, 창작오페라“운명(命運)", 무용시화작품“국색(國色)", 장편보고문학 “곡문창(谷文昌)”등 새시대 명작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면서 대대로 전승되어 문예종사자들의 창작의 원천이 되고 있는 남니만정신을 재차 부각했다.

류호연은 "우리가 비록 다른 시대에 살고 있지만 시대마다 모두 남니만정신에 대한 상이한 표현방식이 있다"고 감개무량해 했다. 류호연의 소감이 바로 이번 “연안에서 출발”의 취지이다.

항일전쟁 시기 팔로군 제359 려는 연안에서 남쪽으로 40여킬로미터 떨어진 남니만에서 황무지를 비옥한 땅으로 개간해 대생산운동의 모범을 수립했다. 유명한 촬영가 오인함(吳印鹹)은 연안영화제작팀을 이끌고 힘든 창작환경에서 중국혁명의 발전, 장대 과정을 기록해 촬영사상 기적을 창조했다.

시대마다 특유의 정신적 재부가 있다. 이는 광범한 문예창작자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할 수 있는 보물이다. “연안에서 출발”은 연안을 기점으로 80년 동안 예술의 장하에서 이어져 온 국민의 정서와 시대와 함께 분투해온 과정을 보여주고 그 변화를 그려주며 젊은 세대들에게 열과 성을 다해 창작에 임하도록 이끌고 격려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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