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3 21:13:37 출처:cri
편집:宋辉

일본정객의 발언, 일본의 대 중국 정책 음모 드러내

제19차 샹그릴라대화회의가 12일 싱가포르에서 폐막했다.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가 회의에서 기조발언을 한데 대해 일본 매체들은 "화살을 직접 중국에 돌렸으며" 군사, 경제 등 영역에서 중국과 전문 대치하려는 의도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일본이 두번째로 총리급 인사를 파견해 회의에서 기조발언을 하도록 한 것이다. 2014년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회의에서 처음으로 중국을 공격하는 발언을 했다. 8년 전에 비해 이번 기조발언은 정치, 군사, 경제 등 영역에서 전면적으로 중국을 상대했고 기타 아시아 나라들이 중국과 대항하도록 부추겼다. 

일본이 최근 몇년간 대중국 문제에서 취한 일련의 행동을 보면 일본 정객의 샹그릴라회의 발언은 결코 놀랍지가 않다. 

현재 미국은 이른바 "인도 태평양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이로 인해 일본의 일부 정객은 중국에 도발하고 아시아패권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미국이 아시아 사무에 발을 들여놓았지만 결코 과거의 실력이 아님을 보아냈다. 때문에 주동적으로 아시아 대리인의 역할을 하려고 나선 것이다. 

기시다는 발언에서 명년에 이른바 "인도 태평양 평화계획"을 출범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정치, 경제, 외교, 군사, 산업사슬 등 일련의 방면에서 중국을 위협하는 발언을 했다. 

이번 샹그릴라회의 주관측의 하나인 일본 "아사히신붕"은 12일자에서 일본 외무성의 5월말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세안 나라들이 보편적으로 중국을 본 지역의 향후 가장 중요한 협력동반자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과 미국을 능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발전은 기회이지 위협이 아니다. 이는 아시아 절대부분 나라의 공감대이며 일본정객이 이간질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일본이 또다시 미국의 하수인이 되어 나토의 아태화를 추동하고 중국과의 전면 대항을 고취한 것은 또다시 군국주의의 발톱을 드러낸 것이며 국제질서와 지역평화 및 안정에 심각한 위해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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