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4 14:55:17 출처:CRI
편집:林凤海

일본 정객의 발언, 일본의 대 중국 정책 음모 드러냈다

제19차 샹그릴라대화회의가 12일 싱가포르에서 폐막했다.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가 회의에서 기조발언을 한데 대해 일본 매체들은 "화살을 직접 중국에 돌렸으며" 군사, 경제 등 영역에서 중국과 전문 대치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일본은 이번에 두번째로 총리급 인사를 파견해 회의에서 기조발언을 했다. 2014년 아베신조 일본총리가 회의에서 처음으로 중국을 공격하는 발언을 했다. 8년 전에 비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이번 기조발언은 정치, 군사, 경제 등 영역에서 전면적으로 중국을 상대했고 기타 아시아 나라들이 중국과 대항하도록 부추겼다. 

일본이 최근 몇년간 대중국 문제에서 취한 일련의 행동을 보면 일본 정객의 샹그릴라회의 발언은 결코 놀랍지가 않다. 

현재 미국은 이른바 "인도-태평양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이로 인해 일본의 일부 정객은 중국에 도발하고 아시아패권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미국이 아시아 사무에 발을 들여놓았지만 결코 과거의 실력이 아님을 보아냈다. 때문에 주동적으로 아시아 대리인의 역할을 하려고 나선 것이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발언에서 명년에 이른바 "인도-태평양 평화계획"을 출범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정치, 경제, 외교, 군사, 산업사슬 등 일련의 방면에서 중국을 위협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기시 노부오 방위상과 함께 발언에서 이른바 '우크라이나의 오늘은 바로 동아시아의 내일일 수 있다'고 선전하고 중국은 '대만에 무력행사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공격했다. 이것은 일본이 군비를 늘리고 평화헌법을 수정하며 아시아에서 군사대항을 하는데 구실을 찾기 위한 것이다. 일본이 이르면 올해 여름 방위성 문직관원을 파견하여 대만지역에  '상주'하게 하고 일본 방위성이 육해공 자위대를 통일지휘하는 통합사령부를 성립하려는 등 동향과 결합해 보면 일본이 미국과 협동작전하고 '대만으로 미국을 제압'하려는 야심은 분명하게 드러난다.

경제측면에서 일본은 마찬가지로 중국에 대항하는 수판을 튕기고 있다. 비록 일본경제가 이미 30여년간 침체하고 수많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지만 일본은 '경제안보'를 제기하고 첨단과학기술 영역의 우세지위를 지키며 일본의 기술이 중국에 봉사하는 것을 제한하려 하고 있다.

이밖에 일본은 샹그릴라 회의 기간 또 동남아 등 지역 나라와 군사교를 강화하고 군사원조를 제공하는 등 중국과 대항하는 몇몇 나라를 더 끌어가려 하다가 코만 뗐다.

일례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은 샹그릴라회의에서 인도네시아는 모든 대국을 존중한다면서 때문에 그 어떤 군사동맹이든지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다. 기타 동남아 나라도 저마다 한쪽 편만 들지 않는 그들의 태도를 밝혔다.

역사상 아시아 나라는 여러번 일본 제국주의의 고통을 당했으며 일본 일부 정객의 흉한 본심을 자연히 잘 알고 있다.

이번기 샹그릴라회의 주관측의 하나인 일본 "아사히신붕"은 12일자에서 일본 외무성의 5월말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세안 나라들이 보편적으로 중국을 본 지역의 향후 가장 중요한 협력동반자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과 미국을 능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발전은 기회이지 위협이 아니다. 이는 아시아 절대부분 나라의 공감대이며 일본정객이 이간질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일본이 또다시 미국의 졸이 되어 나토의 아태화를 추동하고 중국과의 전면 대항을 고취한 것은 또다시 군국주의의 발톱을 드러낸 것이며 국제질서와 지역평화 및 안정에 심각한 위해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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