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5 20:34:39 출처:cri
편집:宋辉

당파싸움은 "미국 악몽"을 격화시킬 뿐

"만약 미국이 민주를 위협하는 체계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이번 국회의사당 사건 청문회는 그 어떤 영향도 낳지 못할 것이다." 최근 미국의 베테랑 기자 Nolan Higdon이 한 말이다. 

현지 시간으로 14일까지 미 국회 하원 특별조사위원회는 두차례 국회의사당폭동 관련 청문회를 가졌다. CNN 뉴스사이트는 청문회 생방송은 미국으로 하여금 이 "전국적인 악몽"의 영향을 명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평론했다. 세계에 있어서는 미국식 민주를 다시 한번 조명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1년 전 1월 6일 당시 미 대통령 트럼프를 지지하는 수천명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에 침입해 폭력수단으로 대선 결과를 바꾸려 시도했으며 결국 5명이 숨지고 140여명 경찰이 부상하며 700여명이 체포되었다. 세계를 놀래운 이 사건은 "미국 민주의 암흑시각"으로 간주되었다. 표면상 이 사건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대선결과에 불만을 품고 일으킨 사건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장기간 미 국내에 존재하는 정치극화 격화로 인한 결과이다. 

최근 개최된 두차례 청문회는 대량의 동영상과 증언을 공개하고 트럼프 미 전 대통령과 국회의사당폭동이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이런 동영상과 증언들은 미국식 민주의 "상처"를 다시 공개했으며 미국식 민주가 사실상 정객들이 권력과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진면모를 폭로했다. 

미국 사회는 갈수록 파열되고 각종 모순이 누적 발효되고 있다.  하지만 미 정객들은 근원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없으며 계속 코로나 방역, 경제자극, 총기법안 등 의제와 관련해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다. 

민주는 구호가 아니며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만약 미 정객들이 고취하는 "민주"가 감염병을 통제하지 못하고 인플레를 해결하지 못하며 총기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이런 민주는 깊은 병 든 것이다. 

이성적인 목소리들은 워싱턴 정객들에 대한 경고이다. 만약 그들이 여전히 미 국내 문제에 대해 좌시하고 무시한다면 "미국식 민주"는 더는 구할 길이 없으며 더 많은 청문회를 가진다고 해도 "미국 악몽"은 끊임없이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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