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18일은 중국의 온라인 쇼핑 축제가 열리는 날이다.올해 쇼핑 축제를 맞아 여러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왕훙(网红)과 손을 잡고 다양한 판촉 행사를 내놓았다.그럼 오늘은 팔로워 146만 명을 보유한 중국 왕훙 왕바오(王宝)에 대해 알아보자.
해마다 찾아오는 “6.18 온라인 쇼핑데이”를 맞아 왕바오는 최근 바쁘게 보낸다.기자는 베이징 생방송 작업실에서 레아보리쌀 라이브커머스중인 그를 만났다.테이블 위에는 여러 루트를 통해 찾은 소독제,분유,치즈 등 가성비가 좋은 판매 대기 제품이 놓여 있었다.
왕바오는 전국적으로 호텔 8개,뷰티샵 8개,전자상거래 공급망 회사 1개를 둔 기업가이다.2020년 코로나 사태로 사업이 부진하자 왕바오는 전자상거래 라이브커머스에 눈길을 돌리게 된다.“처음에는 단순히 좋은 제품을 공유만 하려 했어요.쭉 공유하다 보니 팬들도 늘게 되었고 새 제품을 업데이트 해달라는 요구가 점차 늘더군요.”왕바오의 말이다. 그는 쇼트 클립을 제작하던 데로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하게 된다.
왕바오는 다년간 비즈니스를 하면서 얻은 노하우가 바로 제품 품질을 보장하는 거라며 소비자에게 가성비가 좋은 더 많은 훌륭한 제품들을 공유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월 18일까지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왕바오가 실현한 라이브커머스 판매액은 총 3400만 위안에 달한다. 그중 “6.18 쇼핑데이” 기간 판매액은 800만 위안이다.
현재 중국에는 왕바오와 같은 라이브커머스 왕훙 약 백만여명이 도시와 농촌 곳곳에 있다.이들은 중국의 탄탄한 인터넷과 택배업에 기반해 핸드폰 하나로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