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약 4년간의 확장공사를 통해 베이징 풍대(豊臺)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베이징 시내의 첫 기차역인 풍대역이 오늘날 아시아 최대의 철도 허브역으로 변모했다.
이로써 베이징은 7개의 대형 여객터미널과 2개의 국제공항을 갖춘 '7개 역 2개 공항'의 교통발전 시대를 맞았다.
△베이징 풍대역
△ 오전 7시26분 첫 출발차 G601이 풍대역을 출발해 태원남으로 향발하고 있다.
△ 베이징 풍대역 개통 기념
△역내 개찰구
△역내 여객 수송벨트
△ 자동 개찰기
전통과 현대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베이징 풍대역은 세련된 '공업풍' 디자인에 베이징 문화 요소가 가미되었다. 고공에서 내려다보면 역 전체는 독특한 중(中)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역 인테리어는 밀 이삭 황도판을 사용하여 '풍년, 경사, 휘황찬란'을 의미하고 있다. 역내 인테리어는 현대 공업풍이 다분하며 다양한 기능을 실현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했다.
△역 승강장
△베이징 요소가 가미된 역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