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3 15:12:03 출처:cri
편집:权香花

영국 정치인들의 홍콩 사무 간섭은 가소로운 일

홍콩 조국 귀속 25주년에 즈음하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리즈 트러스 영국 외교부 장관이 각각 담화와 성명 발표를 통해 영국측은 '중영공동성명'을 전제로 홍콩 주민에 대해 '역사적 책임'이 있다며 '홍콩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떠벌렸다.

이 가소로운 정치 쇼는 옛 식민통치자가 '태양이 지지 않는 제국'이 진작 '서산의 낙일'이 된 사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음침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넉두리로 홍콩 사무와 중국 내정을 간섭하려는 헛된 망상을 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중국과 영국정부가 1984년 12월에 체결한 '중영공동성명'은 홍콩의 귀속문제를 해결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그 핵심 내용은 중국이 홍콩에 대한 주권 행사를 회복하는 것이다.

이 성명에 따라 1997년 7월 1일 홍콩이 중국에 귀속된 이후 영국은 홍콩에 대해 주권이 없고 관리권이 없고 감독권이 없다.  다시 말하면 현 상황에서 영국은 홍콩 사무에 간섭할 하등의 권리도 없는 것이다. 

홍콩의 발전 상황의 좋고 나쁨은 사실이 입증한다. 글로벌 자유경제체와 국제금융센터, 국제항운센터, 국제무역센터... 조국 귀속 25년간 홍콩은 세상이 다 알고 있는 발전 성과를 이룩했고 '일국양제'가 홍콩에서 세인이 공인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영국 국내적으로 스코틀랜드 독립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와 함께 '영국 탈퇴'를 위한 북아일랜드 주민들의 요구도 있다. 존슨 총리가 이 시각에 '홍콩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떠드는 것은 국제적 이슈를 빌어 존재감을 나타내고 영국 국내의 갈등을 국외로 이전시켜 응분의 책임을 회피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눈 가리고 아웅한다고 존슨 총리는 스스로를 기만하고 남도 속이고 있다.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며 영국과는 어떠한 관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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