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2 08:23:54 출처:cri
편집:李仙玉

[고전]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은 서로 교체되며 시간의 변화를 따라 머무르지 않는다

“신고상추, 일생불체

新故相推, 日生不滯

인용: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은 서로 교체되며(新故相推) 시간의 변화를 따라 머무르지 않는다(日生不滯)는 말이 있습니다. 다가오는 2017년에 중국공산당은 제19차 전당대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새 해 우리는 샤오캉 사회전면적으로 건설하고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며 법에 의한 국가관리와 엄격한 당의 관리를 전반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노력하고 분투해야만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

-2016 12 31일 시진핑 주석의 2017년 신년사에서

출처:

모양이 좋지 않은 것은(形之惡也) 갑자기 혹이 생겨서이고(倏而贅疣生焉) 모양이 좋은 것은(形之善也) 홀연 피부가 좋아져서이지(俄而肌肤榮焉) 날 때부터 모양이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非必初生之有成形也). 기운이 좋지 않은 것은(氣之惡也) 갑자기 질병이 생겨서이고(倏而疾生焉) 기운이 좋은 것은(氣之善也) 홀연 기가 원활하게 통해서이지(俄而榮爲暢焉) 날 때부터 기가 그렇게 형성된 것이 아니다(非必初生之有成氣也)…모양과 기운은(形氣者) 역시 하늘로부터 받은 것이고(亦受於天者也) 사람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非人之能自有也)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이 서로 교체되고(新故相推) 시간의 변화를 따라 머무르지 않는다(日生不滯).

-왕부지(王夫之)<상서인의ㆍ태갑2(尙書引義ㆍ太甲二)>

해석:

신고상추(新故相推) 일생불체(日生不滯)’는 왕부지(王夫之, 1619~1692년)의 철학저서 <상서인의(尙書引義)>에 나온다. 이 고전의 의미는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은 서로 교체되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서인의>에서 왕부지는 <고문상서(古文尙書)>의 일부 역사사실과 견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천명했다. <상서ㆍ태갑(尙書ㆍ太甲)>의 기록에 의하면 상(商, 약 기원전 1600~약 기원전 1046년)의 개국 군주 탕(湯, 생몰년 미상)의 장손 태갑(太甲, 생몰년 미상)이 왕위에 즉위해서 초반에는 제도에 따라 나랏일을 보았으나 그 뒤에는 ‘허욕으로 법도를 망가트리고(欲敗度) 방종으로 예의를 무너뜨려(縱敗禮)’ 상의 4왕조를 섬긴 원로인 이윤(伊尹, ?~약 기원전 1550년)이 그를 동궁(桐宮)으로 유배 보냈다.

그로부터 3년 후 태갑이 잘못을 뉘우치고 자책하자 이윤은 다시 그를 왕위에 복위시켰다. 이로부터 태갑은 근면하게 정치를 하고 백성을 사랑하며 최선을 다 해 나라를 관리하는 현명한 군주가 되었다. 왕부지는 이로부터 성일생일성(性日生日成)’, 즉 인간의 성품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교육과 수련을 거쳐 형성된다는 견해를 제출하고 인성은 새로운 것이 오래된 것을 교체하는 신고상추(新故相推)속에서 끊임 없이 보완된다고 지적한다.

해가 바뀌는 송구영신의 때가 되면 시진핑 주석은 신년사를 발표하고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 해의 발전을 전망하며 계속 노력하고 분투하도록 13억 중국인들을 격려한다. 새 해를 맞이하여 지난 해를 돌아보고 새 해를 전망하는 것은 바로 신고상추(新故相推) 일생불체(日生不滯)의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다.

분투는 행복한 일이지만 분투는 또한 어렵고 장기적이며 우여곡절적인 것이기도 하다. 어려움이 없는 분투는 진정한 분투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분투의 정신이 소중한 것은 바로 어려움에 직면할수록 더욱 비범한 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18차 전당대회 이후 당과 국가의 사업은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고 중국에는 역사적인 변혁이 발생했다.

새로운 사명을 짊어지고 새로운 길에 올라서도 중국은 여전히 발전의 품질과 효율성이 높지 못하고 혁신능력이 강하지 못하며 민생분야에 허점이 존재하는 등 많은 문제점에 직면해 있다. 이 때일수록 당의 제19차 전당대회 보고서가 강조한 것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분투하며 교만과 조급정서를 경계하는 기풍”, 그리고 나를 기다리지 않고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분초를 다투는 정신을 가져야 신고상추(新故相推)의 격정을 유발해 일생불체(日生不滯)의 경계에 이르며 궁극적으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분투만이 더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 수 있고 분투만이 더 좋은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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