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4 15:24:09 출처:CRI
편집:朴仙花

상반기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 동기대비 9.4% 성장

중국 국무원 보도판공실이 13일 진행한 보도발표회에서 이괴문 세관총서 보도대변인 겸 통계분석사 사장이 2022년 상반기 수출입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세관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이 인민폐로 19조 8천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9.4% 성장했다. 아세안은 계속해 중국의 제1의 무역동반자로 되었다.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대외무역이 안정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관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이 인민폐 11조 1400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13.2% 성장했고 수입은 8조 6600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4.8% 늘어났으며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대외무역이 연속 8개 분기 동기대비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으며 대외무역 규모가 온당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안정적인 거시경제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된다. 대외경제무역대학 국제경제연구원 상백천(桑百川) 원장은 이렇게 말했다. 

'코로나 사태의 영향속에서 이런 성적을 거두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외무역의 지속적인 성장은 중국 경제의 전반적인 회생을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대외무역은 이미 중국 경제성장의 중요한 추동역량으로 되었습니다.'

국가정보센터 경제예측부 거시경제 연구실 염민(闫敏) 주임은 이렇게 말했다. 

'상반기 중국의 대외무역은 양적인 온당한 성장을 이룩했을뿐만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뚜렷한 제고를 가져왔습니다. 대외무역 주체의 활력이 지속적으로 증강되고 무역방식도 보다 다원화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중국의 대외무역의 강대한 인성과 종합 경쟁력을 충분히 구현하고 있으며 동시에 세계 경제발전에 중국의 기여를 한 것으로 됩니다.'

주목할 점은 상반기 아세안과 유럽연합, 미국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이 각기 10.6%, 7.5%, 11.7% 상승했다. 아세안은 계속해 중국의 제1의 무역동반자로 자리잡고 있으며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14.9%를 차지하고 있다. 동시기 중국과 '일대일로' 주변국가들간 수출입이 동기대비 17.8% 늘어났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관계협정(RCEP)'의 기타 14개 성원국과의 수출입이 도합 6조 400억원으로 동기대비 5.6% 성장했다. 대외경제무역대학 국제경제연구원 상백천 원장은 중국과 아세안, 중국과 미국의 무역 성장속도가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양자간 경제의 상호 보완성이 강하다는 것을 구현했다고 분석했다. 

'중국과 아세안간 산업사슬과 가치사슬에서 상호 보완성이 매우 뚜렷하기때문에 양자간 수출입 무역이 여전히 비교적 높은 성장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중미 무역을 놓고 볼때 미국의 통화팽창이 심각해 노동밀집형 특히 값이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상품에 대해 여전히 강한 수요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 대한 중국의 수출도 성장세를 유지할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중국경제구조의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미국의 고신기술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왕성해 졌습니다. 사람들은 중미경제무역관계에 불확정적인 영향이 감소되는 상황에서 여전히 좋은 발전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반기 대외무역 정세에 대해 이괴문 세관총서 대변인은 이렇게 전망했다. 

'현재 코로나 사태와 국제환경이 보다 심각하고 복잡해 중국의 대외무역 발전도 일부 불안정과 불확정 요인에 존재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질적인 제고를 가져오는데 적지않은 압력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가 강한 인성을 보이고 잠재력이 크며 장기간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기본면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경제를 안정시킬데 관한 국가의 일련의 정책적 조치가 실시되고 생산과 조업이 질서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중국의 대외무역은 안정된 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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