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 보도대변인인 전옥룡 총공정사는 올 상반기 중국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리스크와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공업경제 지표가 한시기 하강세를 긋던 추세를 돌려세웠으며 공업경제가 안정한 상태에서 반등을 실현하고 성장세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경제의 '밸러스트'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신산업은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산업 근성을 증강하는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부상했다. 이 가운데서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이 여러 측의 주목을 받았다. 올 상반기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의 생산과 판매량은 각기 266.1만 대와 260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모두 1.2배 늘며 생산과 판매 규모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기술 혁신이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고 보조 체계가 더욱더 완비해졌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첨단기술 제조업 증가율은 동기대비 9.6% 늘어 성장속도가 전반 산업 증가율보다 뚜렷하게 높았다. 이 가운데서 전자제조업 증가율은 10.2%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고, 정보통신업은 전반적으로 평온한 태세를 유지하여 상반기 경제발전의 하이 라이트가 되었다.
상반기 중국 공업경제는 강대한 산업 근성과 기업 활력, 발전 실력을 보였다. 다음 단계에는 안정을 첫 자리에 놓고 안전 속에서 진전을 추구하여 공업과 정보화의 높은 수준의 발전을 견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