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1 11:37:31 출처:cri
편집:权香花

영화 “해빛 아래 타스쿠르간”개봉


7월 18일 “해빛 아래 타슈쿠르간(陽光照耀塔什庫爾幹)”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제작자 가로(嘉鷺)와 감독 겸 촬영지도 임도(林韜), 각본 오파(吳波) 등 제작진과 이진호(李晨浩), 구리미제 둬얼빙(姑麗米熱·多爾兵), 양가율(楊可聿)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영화 “해빛 아래 타슈쿠르간”은 신강을 지원했던 간부 6명의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했다. 영화는 팽광량(彭光亮), 양신달(楊信達)을 대표로 하는 2대 빈곤구제 간부들이 고해발 빈곤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기여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는 신강 카스지역의 타지크족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에 대한 추구와 동경을 보여주고 순박한 신강지원 간부들의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인생을 보여준다.

임도 감독은 시사회에서 “해빛 아래 타슈쿠르간”은 변강 빈곤구제 소재의 영화이면서도 진지한 태도와 특별한 시선으로 변강 타지크족 인민들의 생활과 문화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그는 작품의 리얼리티를 강조하기 위해 전문 배우가 아닌 현지인들을 대거 출연시켜 순수하고 진실된 타지크족 이야기를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오파 작가는 이 영화에 담긴 천, 지, 인 공존의 희망적인 메시지와 이 땅에 사는 인민들의 근면성실하고 용맹한 모습이 관중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게스트들과 평론가들은 영화의 주제와 예술 기법, 현실적 의미 등 다양한 각도로 작품성에 대해 평가했다. 중국 영화가협회 부의장이며 중국영화주식유한회사 전임 CEO인 나배강(喇培康)은 이 영화는 사상과 예술이 뛰어난 감상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평가했다.

베이징 민족영화전 예술총감독이며 중국민족TV영화연구센터 주임인 우송(牛頌)은 타지크족의 민족풍습을 보여주고 변강생활의 변화에 초점을 둔 영화작품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영화 창작의 진정성에 감동했다고 했다.

영화 “해빛 아래 타슈쿠르간”은 2022년 7월 23일에 상영한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