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2 16:19:28 출처:cri
편집:李俊

거센 물살을 거슬러 오르는 세린연어

최근 중국 서북 산시성(陕西省) 친링(秦岭) 남쪽 기슭에 위치한 양현(洋县)에서 세린연어가 산란하기 위해 거센 물살을 거슬러 오르는 장관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매년 6, 7월이 되면 산란기에 접어든 세린연어들이 떼를 지어 상류까지 회유하는데 가장 건장한 세린연어만이 최종 거센 물살을 이겨내고 상류의 서식지에 도달한다.

계곡의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세린연어는 중국 국가 2급  보호 동물이다. 친링은 중국 남방과 북방의 분계선이자 황하와 장강의 분수령으로 ‘센트럴 워터 타워’, ‘생물 유전자 보고’로 불린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