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9 15:40:09 출처:cri
편집:宋辉

美 남해 '도발'이 목적 달성 못할 건 뻔한 일

최근 한 달 동안 미국이 남해에서 군함을 파견해 중국의 문 앞에서 도발을 하면서 정당방위에 내몰린 중국 측의 대응이 '공격적'이라고 고의적으로 시비를 걸고 있다. '공격적'이라고 말할라치면 미국과 경쟁할 나라가 세계 어디에 있을까?! 남해에서 미국 측의 자작극을 돌이켜보면 헐리우드 대감독들조차 상대가 못된다고 할 지경이다. 역외 국가로서 미국이 수년간 이른바 '항행의 자유'를 내걸고 남해에서 무력을 과시하는 것은 남해 군사화의 가장 큰 유인이다.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남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미국측이 오히려 중국이 '공격적'이라고 하는 것은 자국 맞춤형 모자를 국가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중국 측에 뒤집어 씌우고, 중국과 남해 주변국과의 관계를 이간질해 남해의 물을 흐려놓으려는 속셈이다. 

남해는 역외 국가의 사냥터가 아니고 대국간 게임의 '각축장'이 돼서도 안 된다. 남들이 조만간 '중대한 사고'를 일으킨다고 떠드는 미국이야말로 진짜 말썽꾸러기이자 남해와 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가장 큰 위협이라는 것을 지역 국가들은 잘 알고 있다.

올해는 '남해행동선언' 체결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20년간 각국은 '선언'의 규정을 고수하면서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하고 항행의 자유와 안전을 지켜왔다. 이제 지역 국가들이 남해 문제 해결의 주동권과 주도권을 쥐게 됐다. 미국 측이 남해에서 아무리 말썽을 피우려 해도 조수가 왔다가 물러가는 것처럼 결과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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