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CIFTIS) 카운트다운 한달을 앞두고 8월 1일 "무역회에서 만나요" 보도발표회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2022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와 서우강위안(首钢园)에서 열린다. 

2021년 9월 7일 베이징국가회의센터에서 중국국제서비스박람회 참여국들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는 글로벌 서비스 무역 분야에서 규모가 가장 큰 종합성 전시회이다. 2020년 업그레이드한 이래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는 중국에서 중대한 개혁개방 정책 조치를 출범하고 글로벌 협력 공감대를 모으며 국제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었고 중국 대외개방의 중대한 전시 플랫폼이 되었다.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는 "글로벌 서비스, 호혜공유"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테마를 "서비스 협력으로 발전을 추진하고 녹색 혁신으로 미래를 맞이하자"로 정했다. 

서비스무역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베이징 서우강위안, 스키점프대의 야경 

2022년 서비스무역박람회는 4가지 특색을 꼽을 수 있다. 첫째, 전시 공간이 확대되었다. 이번 전시면적은 지난회 대비 2.6만 평방미터 확대된 15.2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둘째, 환경서비스 분야를 신설했다. 중점적으로 생태환경보호와 녹색 에너지의 신기술과 새로운 응용 상황을 전시함으로써 "탄소피크"와 '탄소 중립' 목표 실현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셋째는 디지털 과학기술의 새로운 요소가 부각되었다. 전자통신과 컴퓨터, 정보 서비스 파트에서는 메타버스 체험관을 설치해 메타버스, 차세대 인터넷 등 기술과 응용을 전시하고 메타버스 기술로 성과 발표실을 꾸며 메타버스가 개념에서 응용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한다. 

 2021년 서비스무역박람회에서 선보인 혁신적인 환경보호 대나무 제품 

넷째는 국제화 수준을 제고해 국제기구간 협력 메커니즘을 심화했다. 현재 65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국가 혹은 본부 명의로 이번 박람회에 온·오프라인 형식의 참가를 확인했다.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와 세계기상기구도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포럼을 개최한다. 이와 더불어 서비스 무역 30대 국가와 지역, 세계 500 대 기업과 업계 선두기업을 전시에 초대해 국제화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2021년 베이징 서비스무역박람회 한국 전시관 

2021년 베이징 서비스무역박람회에서 전시된 이란 제품

2022년 서비스무역박람회는 163 차의 포럼을 진행하게 되며 84개 유명 기업과 기구가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