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4 15:41:11 출처:CRI
편집:金锦哲

중국 펠로시의 대만지역 방문 규탄, 단호히 반격

8월 2일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중국 측의 반대와 엄정한 교섭에도 불구하고 중국 대만지역을 무단 방문했다. 이에 외교부,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변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만업무판공실, 전국정협 외사위원회, 국방부 보도대변인이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입장을 표명했다. 중국은 펠로시의 대만지역 방문에 단호히 반대하고 엄격하게 규탄했다.


중국국제문제연구원 미국연구소 소효휘(蘇曉暉) 부소장은 중국의 여러 부처가 함께 목소리를 내 국가 핵심이익에서의 중국의 중요한 입장을 재차 표명하고 관련 측에 메시지를 전했다고 했다. 그는 중국으로 놓고 볼때 조국통일의 실현은 필연적인 행정이라면서 이 행정은“대만독립”세력이 교란하고 외부세력이 개입하고 중국 내정에 간섭해도 변화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도리어 그들이 일련의 쇼를 할수록 조국통일의 행정이 꾸준히 더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의 구성부분으로서 미국 국회는 응당 미국정부의 하나의 중국 정책을 엄격히 준수하고 중국 대만지역과 그 어떤 공식적인 내왕이든지 하지 말아야 한다. 펠로시 하원 의장은 현임 미국 국회 지도자이다. 그가 어떤 형식과 이유로서든지 대만지역에 가서 활동하는 것은 모두 미국과 대만의 관변측 왕래를 격상하는 중대한 정치적 도발이다.


외교대학 부원장인 고비(高飛)는 미국 정부의 “3인자”인 펠로시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은 상징적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자족했다. 그는 올해 2월부터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미국은 대만을 안보동반자로 열거하고 대만에 군수무기를 판매하며 다양한 차원의 고위관리들이 끊임없이 군용기로 대만을 방문하는 등 행각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국의 마지노선에 도전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4월 펠로시 하원 의장은 중국 대만지역을 방문할 의향을 밝혔다. 이에 미국 정부는 수차례 입장을 표명했지만 이런 태도표시는 앞뒤가 다르고 상호 모순되었다.


소효휘 부소장은 앞서 습근평 주석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민의는 저버릴 수 없고 불장난하면 자멸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서 중국이 미국에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일깨워줬다고 하면서 미국이 “대만카드”를 계속해서 “활용”한다면 반드시 그 대가와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경고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은 “대만카드”를 끊임없이 “활용”해 전략경쟁의 목표를 실현함과 더불어 모든 리스크와 대가를 피면하겠다는 망상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진당 당국은 “대만독립”의 그릇된 입장을 고수하면서 기꺼이 중국을 억제하려는 미국 반중세력의 “바둑알”을 자처해 더욱 거리낌 없이 도발을 하고 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만업무판공실은 성명에서 이는 정세에 대한 전적인 오판이라고 지적했다.


소효휘 부소장은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무단 방문은 개인의 정치적 이득을 채우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대만은 미국 수중의 하나의 “바둑알”일 뿐 미국과 동등한 지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꼬집었다. 그는 미국은 이 “바둑알”을 언제든 버릴 수 있다며 대만 당국이 정세를 끊임없이 교란할 때 오히려 “희생물”이 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희생되는 것은 대만지역의 민중의 이익이라고 지적했다.

베이징연합대학 대만연구원 이진광(李振廣) 부원장은 배후 추동자로 채영문을 지목했다. 그는 채영문이 펠로시 하원 의장의 대만 무단방문을 빌어 실제상 대만해협에 중대한 동란을 조작하려 했다고 까밝혔다. 그는 채영문은 장기간에 걸쳐 “대만독립”노선을 추진하고 “한 나라 두 제도”를 모독, 공격했으며 대만 섬내에서 "중국을 반대하고 미워하는”정서를 조장하고 미국에 빌붙어 그의 “대만독립”의 목표를 실현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펠로시 하원 의장의 대만지역 무단방문을 강력하게 규탄했으며 이와 함께 더불어 중국인민해방군은 고도의 경계 태세로 일련의 목적성 군사 행동을 전개하여 반격, 제압을 했다.


중국인민대학 양안관계연구센터 왕영진(王英津) 주임은 이런 조치는 우리가 국가 주권의 안전 발전 이익을 지키기 위한 수요이자 미국의 반중 세력과 “대만독립'세력에게 국가 주권과 영토완정을 지키려는 중국의 굳센 결심,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동시에 국제 국내의 대국면에서 출발해 이성과 힘, 절제를 결부하는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펠로시가 대만을 방문한 이런 사건으로 인해 우리의 대국에 전체적인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8월 3일 국무원 대만판공실은 관련 수출입 규정 및 식품안전 요구와 기준에 따라 대만지역 산 자몽, 레몬, 오렌지 등 감귤류 과일과 냉동 갈치, 전갱이의 내륙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대만판공실은 이와 함께 대만에 대한 내륙의 천연모래 수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소효휘 부소장은 양안의 양호한 협력은 대만지역의 장기적인 발전과 현지 민중의 복지, 민생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민진당은 경제 분야에서 미국에 의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제상 경제적으로 대만지역은 미국에 끊임없이 약탈당하고 있다면서 현지 민중들의 분노를 자아낸“미국산 돼지고기, 소고기”문제는 민진당 당국이 현지 경제 이익과 민중 이익을 배신하고 미국에 빌붙어 사리를 도모하는 입장을 폭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설치는 대만지역의 발전과 번역을 도모하지 못할 뿐더러 진정으로 현지 민중들을 위해 봉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만문제는 중국 국가주권과 영토완정에 관련되는 문제로 중국의 핵심이익과 연관되며 중미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민감한 문제이다. 미국이 계속해서 “대만으로 중국을 견제”하고 대만지역 정세를 한층 더 긴장하게 추진한다면 필연코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대만문제의 역사 맥락은 아주 명백하며 양안이 모두 하나의 중국에 속한다는 사실과 현 상황 또한 분명하다. 대만문제에서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의 입장은 일관된다. 중국의 국가주권과 영토완정을 단호히 수호하는 것은 14억 중국 인민의 결연한 의지이다. 민의는 거스릴 수 없고 대세는 역행할 수 없다. 중국은 반드시 통일을 이루어야 하며 또 기필코 통일을 이룰 것이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