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일전에 이른바 '민주'라는 깃발을 치켜들고 '민주를 지지'한다는 것을 빌미로 중국의 대만지역을 무단 방문하였다. 하지만 대만지역 민중들은 진실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간파하였다. 대만 '중시(中時)뉴스사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섬 내에서 진행한 한 설문조사 결과 대만 민중의 75% 이상이 펠로시 의장이 이른바 '대만의 민주'를 지지한다고 한데 대해 지지할거라는 '자신이 없다'고 대답했다. 대만의 일부 항의자들은 펠로시가 대만에 온 것은 '자신의 이익과 정당의 이익, 미국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서'라고 꼬집었다. 다른 항의자는 '대만민중은 평화를 사랑하며 미국의 총알받이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민족의 죄인이 되는 것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 점에 대해 미국인들도 명백히 알고 있다. 현지시간 5일 백악관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은 '펠로시가 중미관계 파열에 대해 책임져야 하지 않는가', “대만에 대한 펠로시의 무단 방문이 해협 정세를 격화시킨 것이 아닌가” 등 백악관 대변인이 당황하여 대충 둘러맞추기에 급급해 한 날카로운 질문을 했다. 펠로시와 같은 일부 미국 정객들은 중국의 주권과 안보이익에 피해를 입히고 대만해협의 긴장정세를 격화시켰다. 이들은 중미간 충돌을 격화시킨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하고 반드시 대가를 지불할 것이다.
펠로시는 정치 생애를 끝내기 전에 대만 지역에 가서 다시 한번 큰 이익을 얻으려 했으나 결국 무산됐을 뿐만 아니라 질타를 받고 있다. 펠로시의 '민주'와 '평화'의 가면은 또 한번 벗겨졌으며 사적인 정치적 이익과 가족의 이익을 도모하려는 진실도 폭로됐다. 펠로시는 미국이 수십년에 걸쳐 정성들여 만들어낸 이른바 “민주”로 중국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한 심각한 침범과 슬쩍 바꿔치기를 하여 중국의 내정에 대한 간섭과 분열의 독약판매 의도를 덮어 감추려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대만지역에 대한 펠로시의 무단 방문은 절대로 '민주'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분열을 도발하고 민주를 짓밟기 위한 것이다. 민주란 결국 인민이 주인이 되는 것이다. 대만 문제에서 국가의 주권과 영토보전을 결연히 지키고 그 어떤 “대만독립” 세력에도 절대 공간을 남기지 않는 다는 14억여 중국 인민의 입장은 일관하다. 진정으로 민주를 지킨다면 펠로시는 응당 세계 인구의 5분의 1이 되는 중국 인민의 공동의 바람을 존중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기에 펠로시는 민주와 대립하는 쪽에 섰다.
미국이 민주를 빌미로 다른 날의 내정에 간섭한 사례는 무수히 많으며 피해의 범위가 커지고 있다. 중앙아시아에서부터 북아프리카, 동유럽에서부터 라틴미주에 이르기까지 “미국식 민주”의 사악한 불길이 곳곳에 피해를 입혔다.
펠로시와 같은 정객들은 다른 나라를 상대로 이른바 '민주'를 들먹이면서 미국 국내의 상황은 되돌아보지 않고 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총격사건 , 오랫동안 나아지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날로 악화되는 인종차별시 등등은 “미국식 민주”의 거짓과 냉혹함을 폭로하고 있으며 “미국식 민주”의 설정이 무너지고 있다.
'미국식 민주'의 깃발은 이미 상처투성이고 미국이 알심 들여 포장한 '민주의 독약'은 진실을 드러냈다. 민주의 허울을 쓰고 여기저기를 마구 두드리며 사적인 이익만을 도모하려 시도하는 미국 정객들은 궁국적으로 미국 민중과 국제사회의 청산을 받게 될 것이다.
최근 들어 중국이 취하는 정당한 반격 조치는 국제사회의 광범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반격조치는 도발자들에 대한 엄정한 경고일 뿐만 아니라 나라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결연한 수호이고 '미국식 민주'의 침범을 받고 있는 나라와 지역을 위한 단호한 반격이다. 17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가 펠로시의 대만 무단방문을 비난하고 하나의 중국원칙을 견지하고 중국의 주권과 영토보전 수호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패권과 패권 반대, 간섭과 간섭반대, 분열과 분열반대의 중요한 투쟁이다. 펠로시의 “민주”독약 판매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