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0 15:42:51 출처:cri
편집:赵雪梅

화이안 방문: 3천리 운하, 가장 아름다운 곳?

(유람선에 탑승하여 운하 관광)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중앙방송총국 CRI온라인과 장수성(江苏省) 온라인정보사무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화이안시(淮安市)온라인정보사무실과 화이안시방송국이 주관한 2022 "중국방문(打卡中国)•가장 아름다운 랜드마크 - 니하오 장수!" 및 "운하의 정 운하의 멋" 온라인 국제홍보행사가 장수성 화이안에서 있었다. 

그루지아와 과테말라, 파키스탄, 이집트, 베네수엘라 등 나라의 온라인 셀럽이 화이안을 방문하고 렌즈와 글로 "위인의 고향, 운하의 고장, 미식의 고장, 문화의 도시" 화이안 배후의 이야기를 전하고 세계에 3천리 운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불리는 화이안을 소개하였다. 

(외국 온라인 셀럽, 허샤고진(河下古镇)에서 차샨(茶馓) 제작과정 촬영)

대운하는 화이안의 젖줄이다. 2천여년동안 대운하와 화이안 인민은 서로 의존하여 왔다. 대운하와 화이하(淮河)가 합류하는 곳에 있는 화이안 수상입체교차도로중추공사는 아시아 최대의 수상입체교차도로이다. 베네수엘라의 영상블로거 라펠은 입체교차도로에서 모바일로 라이브를 하면서 얼기설기 얽혀있는 물길들은 녹색으로 뒤덮였으며 사람들이 장관을 이루는 다리를 건너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셀럽들 화이양요리문화박물관 견학)

과거 휘황했던 대운하의 문화유산을 "재생"시키고저 화이안은 "천년운하"브랜드를 구축하고 강을 따라 건설한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통해 "운하의 고장"의 아름다운 경치를 재현하였다. 밤이면 리운하(里运河)문화회랑의 두 기슭은 불빛이 찬란하고 흥성거린다. 외국 온라인 셀럽들도 "밤 운하 관광"을 즐겼다. 

운하로 하여 생긴 도시인 화이안(淮安)은 중국의 전통 4대 요리 중의 하나인 화이양요리(淮扬菜)의 발원지이다. 

(직접 잡은 민물가재와 사진 한 컷)

방문 과정에서 "화이양의 맛"이 줄곧 함께 했다. 허샤고진에서 외국 온라인 셀럽들은 화이안의 전통 간식 차샨(茶馓) 만들기를 체험하였고 양조간장 전통공방을 견학했으며 해황탕만두(蟹黄汤包) 만들기를 체험하고 순씨국수집(孙家面馆)에서 드렁허리국수를 맛보았다. 

화이안 옛성 이외에도 운하 연안에는 많은 작은 도시들이 있다. 이런 도시들은 다양하게 화이양 요리를 전승하고 혁신하였다. 

(화이안 서유랜드 방문)

쉬이현(盱眙县)은 화이안 남부에 위치한 작은 현성으로 "중국 민물가재의 고장"으로 불린다. 쉬이의 민물가재 양식기지에서 행사 참가자는 화이안은 물위에 떠 있는 도시라고 듣기만 했는데 현지에 와서야 무슨 말인지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화이안 도시 자체에 운하의 문화가 녹아있을 뿐만 아니라 민물가재를 포함한 음식들도 물과 연관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2100여년의 역사가 있는 도시인 화이안에서는 유명인물도 많이 났다. 

<서유기>의 저자 오승은(吴承恩)이 그 중의 한명이다. 오승은의 고향집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온 온라인 셀럽은 어릴때 <서유기> 드라마를 본적이 있는데 손오공의 이미지가 인상깊다면서 손오공의 "탄생지"를 방문하게 되어 신기하다고 말했다.

 (저우언라이 기념관 참관)

저우언라이(周恩来)기념관에서 외국의 온라인 셀럽들은 "중화의 궐기를 위하여 독서한다"는 이야기에 감동했다. 이집트의 영상블로거는 각별히 진지하게 저우언라이 기념관을 견학하면서 저우언라이와 같은 난카이대학교(南开大学)의 동문으로써 화이안에서 저우언라의 일생과 그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동하였고 고무적이였다고 말했다. 

짧은 사흘 동안 화이안은 "대운하의 문화" 를 주제로 외국 온라인 셀럽들에 "진정성 있는"도시의 모십을 보여줬다. 화이안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운하의 문화가 있으며 방대하고 심오한 미식의 이야기가 있고 자신감 있고 포용하는 사랑스러운 시민이 있으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도시의 생활이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온라인 셀럽은 며칠 안되는 동안 많은 벗들을 사귀었으며 화이안의 운하의 문화, 서유기의 문화, 미식의 문화에 대해 조금 깊이 있게 알게 되었다면서 아름답고 맛있고 재밌는 화이안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했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