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2 16:55:50 출처:cri
편집:赵雪梅

쯔구이에서 보는 중국의 단오

중국의 단오 풍습 - 굴원의 고향의 단오 시회(诗会)

중국의 후베이성(湖北) 쯔구이현(秭归)은 세계적인 문화명인 굴원(屈原)의 고향이자 중국의 대표적인 단오문화 전승지역이다. 

굴원의 고향 후베이 쯔구이에서는 굴원을 기념하는 풍습이 꾸준히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쯔구이에서 단오는 춘절보다 더 성대하여 "쯔구우에서는 단오가 설보다 큰 명절이고 단오를 세번에 나누어 쇠는" 독특한 풍습이 있다. 

굴원의 고향의 문화관광구

음력 5월5일은 "첫 단오(头端午)", 5월15일은 "큰 단오(大端午)", 5월25일은 "끝 단오(末端午)"이다. "첫 단오"에는 굴원에게 제를 지내고 "대 단오"에는 성대한 용주경기를 진행하며 "끝 단오"에는 여름철 수확 축제, 햇 밀가루와 햅쌀 맛보기 등 민속행사가 진행된다. 

단오기간 쯔구이 사람들은 소금에 절인 달걀을 삶고 마늘을 먹으며 창포와 쑥 잎을 걸고 웅항주를 마시며 굴원에게 제사를 지내고 용주경기를 하며 소단시회(骚坛诗会)의 행사를 거행하여 한달동안 단오를 성대하게 쇤다. 

단오 용선경기

그중에서도 샤장(峡江)용선경기는 쯔궁 단오의 "하이라이트"이다. 여름철 수확을 끝낸 농민들과 귀향한 젊은이들이 적극 경기에 참가한다. 샤장 두 기슭의 사람들은 오랜 역사의 용선이 입수하고 강을 따라 혼을 부르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용선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응원한다. 2009년 굴원의 고향의 단오 풍습은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대표작명록>에 등재되었다. 

중국의 단오 풍습 - 쫑즈 빚기

중국의 단오 풍습 - 쑥 걸기

중국의 단오 풍습 - 굴원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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