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에 가끔 나타나는 '비기둥'경관은 구름바다가 갑자기 뻥 뚫린 것마냥 쏟아져 내리는 비가 기둥을 형성하며 하늘과 땅 사이를 잇는다. 마치 은하수가 쏟아져 내리는 것만 같아 그 모습이 아주 장관이다.
△중국 동남부 복건성 영안시에 나타난 '비기둥'경관
△중국 중부 강서성 길안시, 끝없이 맑던 하늘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더니 '비기둥'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베이징 연경구 '비기둥'경관
△중국 남부 광동성 매주(梅州) 음나산(陰那山) 에 나타난 '비기둥'
△중국 남부 해남성 삼아시 상공에 나타난 '비기둥'
△중국 서남부 광서 류주, 도시 상공의 구름 덩어리를 뚫고 비가 쏟아져 내리고 있다
△중국 중부 호북성 무한시에 내렸던 '비기둥'이 걷히고 있다
△중국 서남부 귀주성 검서남부이족묘족자치주 망묘(望謨)현, 황혼무렵 '비기둥'과 불타는 저녁노을이 동시에 나타났다
사진: IC포토, 시각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