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7 15:50:12 출처:cri
편집:权香花

[청취자 내신] 베품으로 맞는 로인절

<연변로인절>을 맞아 12일, 연길로인뢰봉반에서는 원 도문시 애심복리원이였던 <연자별장>을 찾아 그곳의 로인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두차례나 전국 민족단결 모범 선진개인의 영예를 지낸 한철범이 30년간 불우한 사회인 200여명을 수용하여 정부의 부담을 덜어주고 고아들을 체육건아로 키워내며 <사랑의 집>을 꾸려온 이야기를 감명깊게 들려 주었다.

별장이 자리잡은 소동골은 일찍부터 항일지사들의 활동지여서 일제시기 <공산당 골>이라고도 불렸다. 로인뢰봉들은 전적지 전람실이며 영예실을 돌아보면서 감탄을 금지 못했다.

30년간 심어온 나무들이 지금은 골짜기에 큰 숲을 이루었다.

련환모임에서 한철범이 자작시 <인생>이며 모주석의 시사 <풍류인물 세려면 오늘을 보아야 하리>를 읆었고 로인뢰봉들이 <우리는 자랑찬 새시대 로인뢰봉>으로 화답했다.

흥겨운 춤과 노래들은 조용하던 산골을 환락으로 들끓게 하였다.

혁명전통교양기지로 꾸며져 가고 있는 별장에 성금도 지원한 연길로인뢰봉반성원들은 향수만이 아니라 베푸는 마음으로 로인절을 기념하니 너무나도 기쁘다며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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