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4 18:57:44 출처:CRI
편집:韩京花

습근평 주석,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매체에 각각 기고문 발표

상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이사회 제22차 회의에 참석하고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하기에 앞서 9월13일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매체에 각각 기고문을 발표했다.

9월 13일, 토카예브 대통령의 초청으로 카자흐스탄공화국을 국빈 방문하기에 앞서 습근평 국가주석이 '카자흐스탄 프라브다'지에 "중국과 카자흐스탄 관계를 추진하여 지난날의 사업을 계승하여 앞길을 개척하는 가운데 보다 큰 발전을 실현하자"라는 제하의 서명 글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기고문에서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산과 물이 잇닿고 서로 도우며 의지하는 밀접한 관계의 좋은 이웃, 좋은 벗, 좋은 동반자이며 양국 인민은 수천년의 우호 왕래의 역사가 있고 함께 고대 실크로드로 동서방을 관통하는 장려한 시편을 엮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양국은 30년 동안 모진 시련을 걸어왔으며 30년동안 손잡고 동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국 왕래가 날을 따라 밀접해지고 협력을 단호히 밀고나아가 함께 평범치 않은 발전의 길을 걸었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30년래 중국과 카자흐스탄 관계는 선린친선관계로부터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발전한데 이어 지구적인 전면 전략 동반자관계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유일무이한 양자관계를 수립했고 상호존중, 선린우호, 동고동락, 호혜상생의 신형의 국가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양국은 시종 국가주권과 안전, 영토완정 등에 언급되는 핵심문제에서 단호히 상호 지지하고 서로 자국 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자주 선택하는 것을 존중해왔으며 상대국의 발전과 민족부흥 사업이 끊임없이 진보하는 것을 시종 기쁘게 보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국은 상호 신뢰하는 벗과 상호 의지하는 동반자이며 양국 인민은 영원히 어깨겯고 함께 서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습근평 주석은 이번 방문기간 토카예브 대통령과 함께 중국과 카자흐스탄 전면 전략 동반관계를 보다 잘 발전시키고 전 방위적인 호혜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둘러싸고 깊이있게 견해를 나눠 중국과 카자흐스탄 운명공동체 구축을 목표와 전망으로 삼아 중국과 카자흐스탄 관계를 손잡고 추진하는데 배치와 기획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계속 카자흐스탄과 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의 경험을 상호 벤치마킹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대외개방과 우호협력의 대문은 영원히 카자흐스탄에 활짝 열려 있을 것이라며 쌍방이 계속 선린 친선 원칙을 견지하고 전 방위적인 호혜협력을 깊이있게 전개하면 중국과 카자흐스탄 관계는 기필코 보다 휘황한 30년을 맞이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습근평 주석은 9월13일 우즈베키스탄 '인민언론지'와 우즈베키스탄 국가통신 등 매체에 '손잡고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보다 아름다운 내일을 열어가자'란 제하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기고문에서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은 모두 문명고국이라며 위대한 실크로드가 양국인민간 2천여년의 우호왕래의 역사를 지켜보고 있다고 썼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 서한시기의 장건과 당나라의 현장, 명나라의 진성이 모두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적이 있고 원적이 부하라인 정치가 알 사이드 샴스는 중국 원나라 운남행성 평장정사(平章政事)를 역임한적 있다고 상기하며 이들은 모두 양국 친선의 개척자이자 선행자라고 평가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앙아시아의 대국이자 지정학 중심인 우즈베키스탄이 독립 31년간 국가 건설과 민족진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특히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영도하에 우즈베키스탄 인민이 '신 우즈베키스탄' 새 여정에 오른데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2천여년의 우호왕래와 30년의 호혜협력은 양국간 전면협력을 보강하는 것이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는 것이고 양국인민의 근본이익에 부합하는 것임을 잘 말해주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역사와 미래의 교착점에서 우리는 양국 관계의 미래에 자신감으로 충만되며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첫째, 서로간의 상호지지를 늘리고 상호신뢰의 뉴대를 공고히 하며 둘째,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며 셋째,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리스크의 도전을 해소하며 넷째, 인문교류를 긴밀히 하고 민심상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이번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상해협력기구 사마르칸드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마침 '상해협력기구헌장' 체결 20주년과 '상해협력기구 회원국간 장기적 선린천선우호협력조약'체결 15주년이라며 상해협력기구는 그동안 초심사명을 고수하고 회원국간 안정과 공동발전을 도모해 상호존중과 공평정의, 협력상생의 신형의 국제관계의 모범을 수립함으로써 유라시아 지역과 국제사무에서 중요한 건설적인 역량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습근평 주석은 우즈베키스탄은 상해협력기구 순회의장국을 역임한 이래 회원국간의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여러가지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상해협력기구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태세를 유지했다며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각측의 공동노력하에 사마르칸드 정상회의가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상해협력기구 운명공동체 구축과 지역의 평화안정, 발전번영을 위해 보다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마음에 목표가 있으면 가는 길은 멀지 않다며 중국은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수교시의 초심을 명기하며 역사의 기회를 다잡고 국가발전진흥의 길에서 손잡고 나아가고 양국운명공동체 비전과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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