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6 15:43:04 출처:cri
편집:权香花

영화 “홀로 달에서” 호평 속 박스오피스 30억 위안 돌파

영화 “홀로 달에서(獨行月球)”가 개봉한지 48일만에 박스오피스 30억위안을 돌파해 중국 영화사상 15번째 30억위안을 돌파한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연간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다.

9월 13일 열린 영화전문가포럼에서 업계 전문가들은 “홀로 달에서”의 예술적 돌파와 업계에 대한 의미에 대해 높이 인정했다. 중국영화기금회 이사장인 장비민(張丕民)은 “제작측인 카이신마화(開心麻花)는 극장 공연을 통해 관중들의 수요를 잘 알고 있기에 진정으로 관중 중심의 창작의 길을 걸어왔다”며 “이런 방식이 옳고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고 극찬했다.

중국영화기금회 부이사장 겸 비서장인 염효명(閻曉明)은 코미디와 판타지를 결부한 장르는 제작자의 자아돌파일 뿐만 아니라 2022년 중국 영화 업계에서의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산영화에서 보기 드문 장르이고 특수효과와 분장, 음악 제작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고 극찬했다.

염효명은 “홀로 달에서”는 성장하는 영웅의 형상을 성공적으로 부각해 방대한 주제에 작은 인물의 변화, 성장 과정을 설득력있게 담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주인공의 캐릭터는 중국 영화의 인물록에 오를만하다고 호평했다.

이번 영화 고문을 맡은 주무(周武) 중국우주과학기술국제교류센터 연구원은 “홀로 달에서”가 우주에 대한 중국의 책임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인류운명공동체를 적극 구축하려는 중국의 가치관을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우주사업분야도 영화계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져 문화강국에 함께 힘을 보태길 기대했다.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는 영화 “홀로 달에서”는 장츠위(張吃魚)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심등(沈騰)과 마려(馬麗)가 출연했다. 영화는 9월 28일까지 연장 상영해 극장가에 웃음과 감동을 계속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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