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1 16:18:23 출처:CRI
편집:宋辉

중국기업,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 참가, 유럽의 저탄소 전환에 일조

현지시간 9월 19일, 세계 최대 상용차 모터쇼이고 독일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박람회인 하노버 국제상용차 및 부품 박람회가 언론에 개방되었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많은 도전이 있는 상황에서 주최측은 박람회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강한 생명력을 보여줄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노버 국제상용차박람회의 주최측인 독일자동차산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최신 조사에 따르면 에너지 원가의 대폭 증가는 자동차산업사슬에 있는 기업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사에 응한 기업 중 95%가 전기요금이 큰 부담으로 되고 있다고 하였으며 81%가 천연가스 가격의 큰 압력을 받고 있다고 하였다. 반수 이상의 회사가 올해 에너지 원가가 적어도 50% 인상하였다고 답했으며 41%의 기업은 심지어 배로 늘었다고 답했다. 3분의 2 이상의 기업이 2023년 에너지 원가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비관했다. 

뷜데가르트 뮐러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회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크게 늘고 있으며 날로 심각해지는 에너지 위기가 업계 발전 전망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전망이 암담합니다. 우리가 거대한 도전에 대처해야 하는 시대에 놓여 있고 기후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외에 인구 증가와 디지털화와 같은 요소가 경제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업계가 사상 최대의 전환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는 우리 모두와 전반 산업이 큰 충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하지만 운송과 물류업은 지난 2년 동안의 코로나 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충돌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적응력과 혁신력, 쾌속 반응력이 있음을 증명했고 거대한 근성을 보여줬습니다. ”

올해 하노버 국제상용차 박람회는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며 42개 나라의 중형차와 경형상용차, 공공버스, 전용차, 부품, 장비 등 업종의 제조업체 1400여개가 참가했다.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탄소중립목표의 달성을 크게 저애하지만 자동차 업종의 에너지 절감 오염물 배출 감소와 탄소경제는 상용차의 전동화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여러 기업의 올해 전시 하이라이트는 여전히 지속가능한 교통운송과 연관된다. 

최신 제품과 기술을 박람회에 선보인 중국 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제시준 상해자동차MAXUS유한회사 해외사업부 유럽권 총경리는 세계자동차 산업의 발원지이고 세계 제2대 신재생에너지자동차시장인 유럽은 줄곧 회사가 글로벌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진지였다고 말했다. 제시준 총경리는 하노버 국제상용차 박람회에 참가하는 소감에 대해 더 많은 중국의 스마트 전기차가 해외에 진출하기를 희망했다. 

“상해자동차MAXUS는 하노버 박람회에 두번째로 참가합니다. 올해 우리는 최신 전기픽업트럭과 전기소형트럭, 전기MPV 상품을 전시했습니다. 우리는 독일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이번 기회를 빌어 심층적인 협력을 모색하고 더 많은 딜러들을 찾기를 희망합니다. 현재 독일의 에너지 위기가 비교적 심각하기는 하지만 우리 상품은 포드와 같은 다른 경쟁사의 제품에 비해 우위가 큽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와 전자 기계, 전자 제어 등에서 포드와 같은 다른 경쟁사의 제품에 비해 강점이 뚜렷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더 많은 딜러와 거래선을 찾고 시장을 보다 개척하기를 희망합니다.”

이소녕 CATL 해외 상용차 사업부 집행총재는 전기화가 유럽에서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영역의 선두기업인 CATL은 세계에서 앞서가는 배터리 솔류션을 제공할 능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의 전기화를 추진하는데 일조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우리는 상용차 영역의 전반을 커버하는 솔류션을 가져왔습니다. 우리의 제품과 비즈니스모델의 조합이 유럽 상용차 영역에서 전반 신재생에너지 발전속도를 빨리는 역할을 하여 유럽이 탄소중립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 하노버 국제상용차박람회는 CATL이 협력파트너와 함께 에너지 자유의 시대를 개척하는 기회로 될 것입니다.”

에너지 위기로 유럽의 저탄소 전환 추진 발걸음이 늦추어져서는 안된다. 전기화 영역의 혁신과 기술 강점으로 중국 자동차 기업이 국제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다 향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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