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9월 27일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전시관을 찾아 '분발 신시대' 주제 성과전을 참관했다.
그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래 당중앙은 전당과 전국 각 민족 인민을 단합하고 이끌어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많은 난제를 해결하고, 장원한 의미가 있는 많은 대사와 중요한 일을 성사시켰으며, 정치·경제·이데올로기·자연계 등의 위험과 도전의 시련을 견뎌냄으로써 당과 국가의 사업이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고, 역사적 변혁이 발생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보다 완비한 제도적 보장과 보다 견고한 물질적 기반, 보다 능동적인 정신력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 10년간의 전략적 조치, 변혁적 실천, 돌파적 진전, 상징적인 성과를 널리 알려야 한다면서 지난 10년간의 위대한 변혁이 당의 역사, 신중국 역사, 개혁개방 역사, 사회주의 발전사, 중화민족 발전사에서 갖는 이정표적 의미를 널리 알려 전 당과 전국 각 민족 인민들을 격려하여 역사적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역사적 주동성을 증강하며, 분발 노력하고 용감하게 전진하고 단결 분투하여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의 새로운 장을 쓰고,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분발 신시대'라는 주제에 맞게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국정운영을 주선으로 하고, 신시대 10년간 당과 국가 사업의 위대한 성과, 위대한 변혁에 초점을 두고 사업발전의 새로운 국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변혁이 가능케 한 힘과 동력을 제시했으며, 신시대 중국공산당 당원들의 정치적 지도와 사상적 지도를 보여줌과 동시에 광범위한 군중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하고 창업하는 좋은 풍모를 반영했다. 전시는 3만 제곱미터 이상의 면적에 서막홀, 중앙종합전시구, 지방전시구, 전망전시구, 실외전시구 및 연동전시 구 등 6개의 전시구로 나뉘었으며 6천 여개의 사진, 실물, 모형 등을 활용해 다양한 시각으로 풍부한 내용을 담았다.
중국의 과학기술수준과 제조능력이 향상된 자체 개발 핵심제품의 실물·모형 전시, 날로 풍부하고 완비해진 공훈영예표창체계를 반영한 훈장과 메달, 국가급 중대출판프로젝트인 '부흥문고', 빈곤퇴치와 난관공략 및 코로나19 방역 등 역사과정을 생생하게 재현한 실물·도표·사진, 생태환경 입체 원격 감지 모니터링체계 시뮬레이션 모래판, 무기장비 모형, 총체적 국가안전관의 깊은 내실과 당내 법규제도 건설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판·실물, 베이징·천진·하북성의 협동발전 성과를 보여준 입체전자지도, 계획건설과 궤도교통 및 과학기술혁신 등의 성과를 보여준 광둥·홍콩·마카오·대만구 모래판 등 실물모형과 생동한 영상, 사진, 도표 등은 습근평 주석의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전시를 둘러보면서 걸음을 멈추고 자세히 보는가 하면 설명을 들으며 관련 상황을 질문하기도 했다.
이극강, 율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등 지도자들과 베이징에 있는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위원,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등도 전시를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