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29일 3분기 대외무역상황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대외무역 기업의 신심 기대치가 크게 향상되었다. 아세안, 유럽연합, 미국이 3분기 중국 대외무역기업 신규 주문의 주요한 원천 시장이 되었다.

8월 하순 이래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3분기 대외무역상황 조사연구를 전개하기 위해 전국에 전 업종 대외무역기업 조사 설문지를 보내 3분기 대외무역상황 조사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는 중국 대외무역 기업이 3분기에 비교적 강한 근성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22.69%의 기업 무역액이 그 전달에 비해 상승했으며 19.52% 기업의 이윤이 전달 대비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업종의 수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철도, 선박, 항공, 우주 운송 장비 및 종이 제품, 특수 장비 제조, 광업, 비철 금속, 자동차 등 업종의 대외무역 성장 동력이 비교적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