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9 14:16:20 출처:cri
편집:权香花

국경절 연휴 박스오피스 14.7억 위안… 관중들의 심금을 울린 스크린 속 평범한 영웅들


중국 박스오피스 통계 사이트 마오옌(猫眼)의 집계에 따르면 7일 19시까지 2022년 국경절 연휴기간 박스오피스가 14.7억 위안에 달했다. 주선율 영화가 주를 이룬 극장가에서 화교철수 소재를 다룬 영화 “만리귀도(萬里歸途)”가 흥행과 호평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 2관왕으로 떠올랐다. 이외에 개봉한 영화 “평범한 영웅(平凡英雄)”, “구조(搜救)”, “강철의지(鋼鐵意志)” 등은 모두 각 분야에 종사하는 평범한 영웅들을 다루어 관중들의 심금을 올렸다.

“만리귀도”는 중국 외교관들의 지혜와 용감한 풍모를 보여주면서 잔혹한 전쟁장면을 곁들여 평화를 호소했다. 팔이 절단된 신강의 소년을 릴레이로 구조한 실화를 각색한 영화 “평범한 영웅”은 각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프로정신과 배려, 사랑을 구현해 감동을 전했다. 또 “강철의지”는 노일대 안산 강철회사의 근로자들이 분투했던 험난한 세월을 회고해 관중들의 추억을 불러일으켰고 “구조”는 자식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던지는 묵직한 부성애와 삶에 대한 구조경찰, 설역구조대원들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올해 국경절 연휴기간 상영한 4편의 영화는 모두 주선율 영화로 구체적인 사건을 조명하면서 각 분야의 평범한 영웅들을 내세워 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