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1 10:43:47 출처:cri
편집:李景曦

제42회 걸프정보기술전에서 중국 기업들 두각

정보기술 주제의 세계 최대 전시 중 하나인 걸프정보기술전이 현지시간 1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 인공지능 및 디지털 도시들이 참가했는데 중국의 많은 기업들도 신제품과 서비스, 솔루션 등을 가지고 전시에 참가해 "중국의 지혜"의 힘을 보여주었다.

올해 걸프정보기술전시는 5일간 진행되었으며 5천개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그 중에는 10여개의 중국 기업도 포함된다. 실외 전시에서 중국은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비행자동차를 해외에서 처음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실내 전시에서 중국 기업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여 글로벌 선두적인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해신그룹이 선보인 레이저TV는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기술 회사인 화웨이는 전시회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화웨이 전시부스는 이번 정보기술전에서 가장 큰 부스 중 하나였다. 요강(姚茳) 화웨이 디지털에너지 중동 회장은 최근 회사는 중동 국가들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산업 장면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정부의 국가 디지털 전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1980년에 시작된 걸프정보기술전시회는 세계 3대 정보 기술 전시회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각 국의 정보 산업 공급업체가 중동 지역에 진출하는 가장 중요한 창구이기도 하다.

14일 오후(현지 시간)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양자컴퓨팅, 핀테크 등 글로벌 최첨단 혁신 성과를 집중 조명해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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