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1 10:33:41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국 국가통계국: 10년간 도시 취업자 수 9486만 명 증가

중국 국가통계국이 10일 발표한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경제사회발전 성과 시리즈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도시 전체 취업자 수는 4억6773만명으로 2012년보다 9486만명 증가했다. 
특징을 보면 주요 군체 고용 보장이 강력해졌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농민공 수는 2억 6261만 명에서 2억 9251만 명으로 늘어 농민공의 고용 규모가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어려운 군체에 대한 취업 지원을 부단히 강화했다. 2012년 이후 매년 평균 550만 명 이상의 실업자가 재취업하고 170만 명 이상의 어려운 사람들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약 5만 가구가 제로 취업 가구에서 가구당 최소 1명 이상이 일자리를 얻었다. 

서비스업의 고용 능력도 향상되었다. 2021년 중국의 1차, 2차, 3차 산업의 취업자 수가 1억7072만 명, 2억1712만 명, 3억5868만 명으로 각각 22.9%와 29.9%, 48%를 차지했다. 이 중 1차, 2차 산업의 비율은 2012년에 비해 각각 10.6%포인트, 1.3%포인트 감소한 반면 3차 산업의 비율은 11.9%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차 산업의 고용 구조와 생산량 구조의 조화도 크게 향상되었다. 
취업자의 자질이 현저히 향상되었다. 2020년 취업자 중 초,중학교 교육 수준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8.7%, 41.7%로 2012년보다 각각 2.3%, 6.7%포인트 낮아진 반면 고등학교와 전문대 이상 교육 수준의 인구 비중은 각각 17.5%, 22.2%로 0.4%포인트와 8.5%포인트 높아졌다. 취업자 평균 교육기간은 2012년의 9.7년에서 2020년의 10.4년으로 늘었다.
노동 보장이 점차 강화되었다. 2021년 말 중국 전국 도시근로자 기본양로보험 가입자 수는 4억8074만 명으로 2012년 말보다 1억7647만 명 증가했고 근로자 기본의료보험 가입자 수는 3억5431만명으로 8945만명 증가했으며 실업보험 가입자는 2만2958만명으로 7733만명 증가, 산재보험 가입자 수는 2억8287만명으로 9277만명 증가, 출산보험 가입자 수는 2억3752만명으로 8323만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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