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5 21:06:02 출처:cri
편집:宋辉

손업례 "통일은 유익...'대만 독립'은 막다른 길"

손업례(孙业礼)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이하 20차 전당대회) 보도 대변인은 15일 베이징에서 "양안 동포들은 '대만 독립' 분열과 외래 간섭에 손잡고 단호히 반대해 조국의 평화 통일 실현이라는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변인은 "'평화 통일, 일국양제'는 중국이 대만 문제를 해결하는 기본 방침"이라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조국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대만 동포를 포함한 중화민족의 전반 이익에 가장 부합할 뿐만 아니라 중국의 장기적인 안정과 발전에 가장 이로우며 대만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계속해 가장 큰 성의와 노력으로 평화적 통일을 쟁취할 것이며 평화 통일을 위해 폭넓은 공간을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중국은 무력 사용 포기를 약속하지 않으며 모든 필요한 조치 선택을 보류할 것"이라며 "우리가 겨냥하는 것은 외부 세력의 간섭과 극소수 '대만 독립' 분열분자 및 그들의 분열 활동이지 결코 대만 동포를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실날같은 평화 해결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중국은 백 배의 노력을 들일 것이며 비평화적인 방식은 부득이한 상황에서나 사용할 마지막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손 대변인은 "현재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은 끊임없이 '독립' 계략을 꾸미고 도발하며 외부 세력은 '대만 문제로 중국을 제재'하려 날뛰고 있다"면서 "만약 이 추세로 나아가면 대만은 재난의 심연에 빠지고 광범한 대만 동포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든, 어떤 세력이든 국가 주권과 영토완정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확고한 결심과 단호한 의지, 강한 능력을 저평가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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