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5 18:57:02 출처:cri
편집:赵玉丹

20차 전당대회 대변인 "중국의 샤오캉사회, 기대치 훨씬 뛰어넘어"

손업례(孙业礼)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이하 20차 전당대회) 보도 대변인이 "중국이 건설한 샤오캉사회(小康社会, 중등 생활 수준의 사회)가 개혁개방 초기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어 18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목표를 달성했으며 샤오캉사회의 내실도 매우 충분하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15일 열린 20차 전당대회 보도발표회에서 "2020년까지 중국의 GDP가 101조 6천억 RMB에 도달해 세계 2위 경제 규모를 유지했고 1인당 GDP가 10,000달러를 넘어섰다"며 "중등 수준의 소득자가 4억명을 넘어 전 세계에서 규모와 성장 동력이 가장 큰 중등 소득 계층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시와 농촌의 엥겔 지수는 각각 29.2%와 32.7%로 떨어졌고 국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덧붙였다. 

손 대변인은 "국민 생활의 풍족 여부는 경제총량 등 수치만 봐서는 안되며 빈곤 인구의 생활 개선 상황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변인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중국 농촌 빈곤 인구 9,899만 명이 빈곤에서 벗어나고 832개 빈곤 현과 12만 8,000개 빈곤 마을이 탈빈곤을 실현했다. 그는 "이는 중국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며 인류 탈빈곤 역사의 기적"이라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는 19차 전당대회에 기반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위한 '2단계' 전략 배치의 거시적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5년 간의 전략 임무와 중대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새로운 분투 목표를 달성하는데 자신 있으며 저력과 능력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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