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총서기는 16일 오전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개막회의에서 "지금 이 시각부터 중국공산당의 중심 임무는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결 인솔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하고 '두 번째 백 년 분투 목표'를 실현함으로써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습근평 총서기는 이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은 2020년에서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 실현하고, 2035년에서 본세기 중엽까지 부강하고 민주적이며 문명하고 조화롭고 아름다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하는 등의 두 개 전략 단계로 나누어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5년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의 첫 걸음을 내딛는 관건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