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임점희 20차 전당대회 대표, 국가균초공정기술연구센터 수석과학자가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인터뷰를 받았다.

80세 고령의 임점희 대표는 균초기술의 발명자이다. 그가 발명한 신기한 "치부초"는 아주 많은 사람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균초란 식용 및 약용버섯 재배가 가능한 초본식물을 가리킨다. 지난세기 80년대 임점희 대표는 나무 대신 풀로 식용버섯을 재배할 수 있는 균초기술을 발명해 버섯생산 중에서 산림자원을 대량으로 소모하는 모순을 해결함으로써 경제가치와 생태효익을 담보했다. 30여년간 임점희 대표는 자신이 연구 개발한 균초를 중국 복건에서 출발해 세계 106개 나라와 지역에 보급시켰으며 과학기술의 힘으로 인류생존과 발전문제에 조력했다. 일부 나라는 균초를 "중국초", "치부초"라 부르고 또 어떤 이는 "인류운명공동체초"라 불렀다. 

남아공에서 균초재배기술을 가르치고 있는 임점희(우1)와 현지인들

1998년 파푸아뉴기니 균초기술시범현장

지금까지 중국은 개도국을 위해 균초기술자 1만 2천여명을 양성하고 균초유학생 24명을 양성했다. 

나이지리아 유학생들과 어린 균초를 맛보고 있는 임점희(우1)

2017년 균초기술은 중국-유엔평화발전기금의 중점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계속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아젠다를 위해 중국 지혜, 중국 역량을 기여해왔다. 임점희 대표는 현재 균초기술은 이미 18종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국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